[노컷]소림사에 가다 "무술에서 관광자원으로"

2008-05-06 アップロード · 408 視聴

[노컷]중국의 하남성이라고 하면 한국 관광객들에게 아직은 조금 낯선 지역.

하지만 ‘소림사’, ‘관우’, ‘포청천’ 등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명칭들과 관련된 유적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 바로 하남성이다.

하남성 등봉시에 위치한 소림사는 단순히 불교 사찰로서의 명성을 넘어 중국 무술을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킨 곳.

사찰 건물로 가는 길에는 ‘소림무술학원’이라는 이름의, 무술 도장과 학교의 기능을 결합한 기숙학교들이 즐비하고 소림사 경내 곳곳에서는 수시로 학생들의 무술시범이 열려 이곳이 중국 무술의 요람임을 실감케 한다.

이제 소림무술은 송나라 때부터 자체적인 파를 이뤘던 승려들의 체력단련용 무술이라는 의미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하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노리는 관광상품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소림사의 용신 방장(주지승)은 “소림 무예는 단순히 무술이라는 개념을 떠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현대에는 문화산업으로서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이어 사찰의 홍보를 위해 직접 자신의 명함을 취재진에 전하는 주지승의 모습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을 짐작할 수 있다.

소림사와 함께 등봉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는 ‘선종소림음악대전’ 공연을 꼽을 수 있다.

불교 선종의 교리를 기본 줄거리로 소림무술, 중국 전통 음악 등을 조합하고 영화 ‘와호장룡’으로 미국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던 탄둔을 비롯해 중국 최고의 연출진이 투입돼 화려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산봉우리의 한 면 전체와 계곡, 실제 건물들을 그대로 활용한 거대한 야외 세트는 그 규모부터 관객을 압도한다.

스타 배우나 치밀한 줄거리는 없지만 소림무술과 중국의 문화적 자원들을 모아 만든 이 공연을 통해 중국의 치밀한 문화자원 활용을 엿볼 수 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18458

◆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 인터넷뉴스의 새로운 상상, 노컷TV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로가기 노컷TV http://www.nocut.tv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tag·중국,소림사,등봉시,무술,사찰,주지승,불교,선종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국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