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美 쇠고기 급식 "서울과 부산이 가장 취약하다"

2008-05-09 アップロード · 102 視聴

[노컷TV]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완전개방될 경우 부산과 서울 등 특히 대도시 지역 학교의 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중고등학생 등 십대 참가율이 특히 높다는 점이다.

이들 학생들은 대부분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자신들의 급식에 가장 먼저 사용될 것이고, 그만큼 광우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기기 때문에 집회 참여 열기도 누구보다 높다.

학부모단체나 급식운동단체들은 실제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이들 학생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그 근거로 지난해 10월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이 당시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위탁급식으로 운영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수입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학교가 각각 79%와 88%를 차지했으며, 반면 직영급식의 경우 90% 이상이 국내산 쇠고기를 사용해 대조를 보였다.

특히 수입산 쇠고기 사용비율은 부산이 59%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47%로 뒤를 이어 부산과 서울이 수입쇠고기를 급식에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전면 수입될 경우 부산이나 서울 등 위탁급식이 많은 대도시에서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급식운동본부 등의 논리다.

부산 학교급식운동본부 김정숙 실장은 "위탁급식의 비율이 높은 부산과 서울 등 대도시에서 수입산 쇠고기를 많이 쓴다는 사실로 보면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미국산을 쓰게 될 것이 뻔한 이치"라며 "육고기뿐 아니라 가공된 미트볼이나 냉동식품에도 널리 쓰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계했다.

부산의 경우 조금씩 학교급식이 직영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5월 현재 중학교의 경우는 170개 학교 중 37개(21%)가, 고등학교는 142개 중 109개 학교(76%)가 아직까지 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은 위탁비율이 더 높아서 중학교는 86%, 고등학교는 89%가 위탁급식을 하고 있어, 부산과 서울이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에 사용할 가능성도 타 시도에 비해 클 수 밖에 없다.

이에따라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는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해서, 학생들이 모르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일이 없도록 하고, 근본적으로 위탁급식을 직영급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부산 학교급식운동본부와 교육개혁시민연대 등은 조만간 부산시교육감을 항의방문하고,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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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CBS 장규석 기자 ha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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