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뉴타운 홍보관, 뉴타운없고 국회의원만있다?

2008-05-19 アップロード · 1,343 視聴

[노컷TV]부산지역의 뉴타운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영도구에 들어선 뉴타운 홍보관이 알맹이가 없는데다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조차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이 뉴타운 홍보관을 건립하는데 모두 28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부산지역에는 재정비촉진지구, 이른바 뉴타운 시범지구가 모두 4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영도제1지구(119만㎡)와 충무지구(101만㎡), 시민공원주변지구(89만㎡), 그리고 서·금사지구(151만㎡) 등 부산에는 모두 460만 제곱미터 규모의 뉴타운이 들어서게됩니다.

이들 4개의 뉴타운 사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목적으로 주택공사는 지난달 28일 영도구 신선동에 3층 규모의 뉴타운 홍보관을 건립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동사무소를 개조해 문을 연) 3층 규모의 뉴타운 홍보관에서는 뉴타운에 대한 추상적인 내용만 가득할 뿐, 어디가 어떻게 개발되는지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택 홍보관에서 으레 찾아볼 수 있는 뉴타운 모형도도 하나 비치돼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내가 사는 곳이 뉴타운 지구에 포함되는지 여부도 제대로 알 수 없고, 이런 정보를 물어보려고 상담실을 찾아도 사람이 없어 그냥 발길을 돌리기 일쑵니다.

게다가 뉴타운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영상물도 조금 지켜보다보면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형오 의원과 김세연 당선인이 뉴타운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뉴타운 홍보물이 아니라 마치 국회의원 홍보물을 방불케 하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뉴타운 홍보관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지난 28일 개관식과 개관식 다음날을 빼고 지난주 초까지 홍보관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천 9백여명, 하루평균 150여명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제대로 된 정보도 얻을 수 없는데다 마치 국회의원 홍보관을 방불케하는 뉴타운 홍보관에 주택공사는 무려 28억원의 예산을 썼습니다.

◆ 부산 CBS 장규석 기자 ha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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