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문성민, "요한이형한테 지고 운적 있어"

2008-05-27 アップロード · 821 視聴

[노컷TV]문성민(22 · 경기대)과 항상 따라다니는 이름이 있다. 바로 LIG 손해보험의 김요한(23)이다.

지난 2006년 나란히 대학생의 신분으로 대표팀에 선발된 김요한과 문성민은 비슷한 이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선수 모두 눈길을 확 잡아끄는 외모를 지닌 데다 실력까지 빼어나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처음에는 김요한에 대한 라이벌 의식따위는 없었다. 하지만 주위에서 '라이벌'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자 왠지 모르게 정말 라이벌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문성민의 설명이다.

2006년 이후 나란히 대표팀에 뽑혔던 김요한과 문성민은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주전으로 기용됐고 한명이 좋은 플레이를 보이면 다음 경기에서 어김없이 다른 선수가 강공을 휘둘렀다.

비슷한 지명도를 가진 두 선수가 대표팀에 자주 함께 선발되었고 같은 대학생인만큼 절친한 동료가 될 기회가 많았다. 그러나 기대만큼은 가까워지지 못했다.

문성민은 "요한이 형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는데 라이벌이다 하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다보니 점점 그런 생각을 갖게 되고 좀 멀어진 것 같다"며 "아마 요한이 형도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타인들이 짝지워준 라이벌이지만 경쟁의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문성민의 설명. 대학시절에 인하대에 1-3으로 패한 뒤 억울한 마음에 펑펑 울기도 했단다.

자신보다 1년 먼저 프로무대에 나선 김요한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지켜본 문성민은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문성민은 "처음에는 요한이 형이 무조건 신인왕이 될 거다라고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 정말 몸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며 말했다.

2008~2009 시즌부터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될 문성민은 김요한과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선의의 경쟁자가 된 김요한에게 문성민은 질 생각이 없다. "어차피 배구는 자존심 싸움"이라는 문성민의 다짐에 김요한 역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을 듯하다.

◆ CBS체육부 백길현 기자 paris@cbs.co.kr
◆ CBS 노컷뉴스(노컷TV)
- 촬영/편집: 영상취재팀 김다원 기자
◆ 인터넷뉴스의 새로운 상상, 노컷TV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로가기 노컷TV http://www.nocut.tv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tag·문성민,프로배구,배구,배구선수,LIG손해보험,김요한,라이벌,신인왕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노컷|스포츠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