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정운천, 美 쇠고기 고시 발표

2008-05-30 アップロード · 18 視聴

[노컷TV]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와 관련해 “정부는 고시를 14일 동안 연기하면서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29일 미국산 쇠고기 고시 의뢰 발표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쳐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국민의 자존심과 연결된 검역주권 즉 광우병 발생 후 대응방안과 특정위험물질 기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무엇을 걱정하는지 어떻게 해야 염려를 덜 수 있을지 깊이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과의 쇠고기 재협의 결과와 관련해 “외교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 측과 재협상에 가까운 추가 협의를 했다”면서 “그 결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고 특정위험물질의 기준은 미국 내수용과 동일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정운천 장관은 또 “검역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보내 미국이 안전한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지 확인했고 그러면서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대책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을 세우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을 확정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과 유통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의 건강과 식탁의 안전만큼은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 사료구매자금 이자율 인하와 지원 규모 확대 (1조원에서 1조 5천억 원) ▲ 배합사료를 대체하는 조사료 생산 증대 ▲ 축사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과 품질고급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정운천 장관은 특히 “이번 쇠고기 문제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CBS경제부 장윤미 기자 jym@cbs.co.kr
- 촬영: 정세운PD, 이창준 기자, 편집: 채승옥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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