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이순재 "젊은 배우들 광고만 찍지 말고 연극해라"

2008-06-02 アップロード · 308 視聴

[노컷]'국민배우' 이순재가 젊은 배우들에게 연기 선배로서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30일 오후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라이프 인 더 씨어터(원작 데이비드 마멧, 제작 연극열전)’를 통해 2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이순재는 후배 연기자들의 저조한 연극 출연에 대해 이같은 충고를 건넨 것

그동안 ‘야동순재’, '카리스마 영조’에 이어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자상한 시아버지역으로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중인 이순재(선배 역)는 오랜만의 연극출연에 대해 “우리 같은 배우는 연기를 연극으로 시작해서 오랜만에 해도 어색하지 않다”며 “연극은 연기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운을 뗐다.

이순재는 연기자에게 연극이 갖는 의미에 대해 "연기를 한 시점, 한때만 하고 말 것이라면 몰라도 평생 연기할거면 연극은 꼭 해야 한다”며 “연극은 배우들에게 비록 다른 장르에 활동하더라도 유일하게 자기 자신을 재충전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연극출연을 꺼리는 후배연기자들에게는 “우선 후배들에게 연기를 평생 할 수 있겠냐고 묻고 싶다"면서 "우리 때는 평생 직업으로 알고 했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순재는 또 "과연 정상에서 내려갈 때도 계속 할 수 있겠냐"고 물은 뒤 "20~30대에 잠깐 하고 끝내기엔 너무 아깝다. 광고만 찍지 말고 연극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 났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향해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조재현이 대학로에서 주도하고 있는 ‘연극열전 2’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공연되는 연극 ‘라이프 인 더 씨어터’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데이비드 마멧의 작품을 한국관객에게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

‘인생’이라는 보편적 화두를 ‘극장 안 배우들의 인생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에게 깊은 공감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명의 남자배우들이 극장 안 ‘배우’의 인생을 보여주기 위해 일상을 상징하는 무대 위 ‘분장실’과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무대 위’를 오가며 6개 ‘극중극 형식’으로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순재 외에도 배우 전국환과 장현석, 홍경인 등이 더블캐스팅 돼 선배와 후배로 나뉘어 연기를 하게 될 연극 '라이프 인 더 씨어터'는 3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길소연 기자 sinkiruh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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