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대전 뒤덮은 촛불물결

2008-06-09 アップロード · 289 視聴

촛불 문화제가 열리면서 '아고라 광장'으로 태어난 대전역에는 7일 밤에도 시민들이 치켜든 촛불이 물결이 이뤘다.

23번째 이어진 촛불 문화제 가운데 가장 많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아고라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한 판 축제와도 같은 문화제를 치렀다. 서울에서 지원나온 밴드와 풍물패 등이 어우러지며 한껏 문화제 분위기를 띄웠다.



열띤 분위기 만큼이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컸다. 강모(74)씨는 "이명박 정부는 '강부자 내각'과 함께 가진자를 위해 살라"라고 일침을 놓았고, 대학생 이모(20)양은 "20년간 자유롭게 옳다는 것 옳다고 말해왔는데 이명박 정부는 옳은 말 했다고 경찰병력을 투입했다"라고 말했다.


또, 유치원생인 여자 어린이 2명이 나와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하지 마라"고 외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시민 발언대에는 2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나와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바라보는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그동안 좀처럼 '행동'에 나서지 않았던 대학생들도 자리에 참석했는데, 한 충남대 학생은 "초.중.고 동생들에게 미안하다"라며 "오는 10일을 대전지역 대학생 행동의 날로 잡고 동생들과 또, 대전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치켜들겠다"고 말했다.

촛불 문화제를 마친 시민들은 대전역에서 충남도청을 거쳐 다시 대전역으로 3km 정도 거리 행진을 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쳤다.

거리 행진은 3개차선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풍물패가 1시간 반 동안 흥겨운 풍물소리로 시민들을 이끌고 나가기도 했다.

대전역 촛불 문화제는 이날 10시 30분쯤 마무리 집회를 갖고 끝났으며, 8일 오후 7시에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 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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