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송강호·이병헌·정우성 "'세 놈' 간에 경쟁의식 없었다"

2008-07-08 アップロード · 460 視聴

[노컷]“경쟁의식은 없었다. 긍정적 자극제가 됐을 뿐” 톱스타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된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마침내 국내에서 베일을 벗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감독 김지운·제작 바른손 영화사그림, 이하 '놈놈놈')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은 하나같이 "경쟁의식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배우가 모여 이슈가 된 만큼 영화 촬영기간 동안 이들간의 암묵적인 경쟁의식이 모든 이들의 관심사가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송강호(이상한 놈, 태구 역)는 “내가 생각하는 경쟁 의식는 분명 있었다. 그게 어떻게 하면 액션신이나 힘든 촬영을 좋은놈(정우성), 나쁜 놈(이병헌)이 하게 할까하는 생각들”이라며 너스레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제작초기부터 워낙 캐릭터나 드라마가 분명하게 구분돼 세 배우들 간의 경쟁의식은 없었다”면서 “다들 배우들끼리 경쟁의식이나 갈등을 궁금해 하는데 우리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고 재밌게 오락영화 만들어보자고 서로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극중 '나쁜 놈'의 캐릭터로 잔인한 마적단 두목 창이역을 연기한 이병헌 역시 “제작초반 중국 촬영지에 도착했을 때 열악한 환경 탓에 하루하루 견디는 문제가 더 시급해 경쟁의식 가질 여유가 없었다”면서도 “오히려 촬영이 끝나고 개인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 같다. (송)강호 형은 영화의 전반에 웃음을 선사한 것 같고, (정)우성이는 멋있어 보였는데 나만 괜히 죽은 것 같고 멋있게 안 나온 거 같다”고 시기어린 답변을 내놨다.

이에 김지운 감독이 “이병헌이 샘이 많다. 내가 새 옷을 입으면 그걸 보고도 질투한다”고 부추기자 이병헌은 “감독님이 농담한 것"이라며 "그렇다고 내가 세 배우들이 멋있는 모습을 다 모아서 동시에 할 수 있겠나, 괜히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심리 때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정우성(좋은놈, 도원 역)은 “각자 촬영하다가 혼자 캠프로 돌아와 모니터링 하면 두 배우들이 치열하게 촬영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서 “그걸 보면 경쟁의식보다 오히려 ‘나도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긍정적인 자극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일제시대 만주를 배경으로 보물지도를 둘러싸고 얽힌 열차털이범 태구와 마적 두목 창이, 현상금 사냥꾼 도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길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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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대한항공
2014.10.22 16:51共感(1)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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