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병든 젖소 밀도살 시중유통

2008-07-25 アップロード · 393 視聴

[노컷]병들거나 죽은 젖소가 불법 밀도살된 뒤 한우로 둔갑해 판매돼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 천안경찰서는 24일 농가 축사에서 무허가 도축 시설을 이용해 죽거나 병든 젖소를 밀도살하고 일등급 한우로 둔갑시켜 정육점과 마트 등에 유통시켜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 온 밀도살 업자 김 모(48)씨 등 일당 22명을 검거해 김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병든 젖소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구입해 한우로 속여 5배 가량 높은 가격으로 판매한 정육점과 마트 관계자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씨등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논산과 충북 옥천, 경북 김천 등에서 대형냉장고와 도축 장비 시설을 갖추고 농가들로부터 주저앉은 소, 일명 절박소(병든 소, 골절 소, 긴급 도축을 요하는 소 등)를 마리당 5-20만 원의 헐값에 사들인 뒤 밀도살해 대전 등의 정육점 등에 공급해 온 혐의다.

그 동안 김 씨 등은 하루 평균 1-2마리씩, 300인분에 달하는 물량을 한우로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2년 4개월동안 2000여마리 이상의 병든 젖소를 유통시켜 온 것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해 얻은 부당 이득만 27억 3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물량은 전국으로 유통됐지만 특히 대전지역의 정육점과 중.소형 마트, 아파트 단지내 개인적인 거래 등을 통해 집중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일반 음식점 등에도 공급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대전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될 전망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예방법과 폐기물 처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병든 젖소를 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로 농장 주인과 농장 주인들로부터 병든 젖소를 모집한 중간책 등에 대해서도 사법 처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사 원인조차 제대로 모르는 병든 젖소를 무허가 도축시설에서 밀도살하고 시중에 공급해 온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일반 음식점 등에도 공급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병든 젖소 등을 처분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농장 주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절차 간소화와 정부 지원 등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대전CBS 신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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