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미디어렙 도입되면 존립 방송사 거의 없어

2008-09-24 アップロード · 105 視聴

[노컷]한국방송광고공사가 해체되고 민영미디어렙이 도입되면 30개 방송사 중에서 29개 방송사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는 등 치명적인 재정위기를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민영미디어렙이 도입될 경우, 존립할 수 있는 방송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당장 종교방송과 지역민방 교육방송 등 서른개 방송사 가운데 29 곳이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고 연간 적자규모는 천 4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한국방송광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디어렙이 도입될 경우 방송사별로 연간 적자 비용이 최소 2억 원에서 최대 24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습니다.

이 가운데 교육방송은 245억원, 불교방송은 99억, 평화방송은 91억, 청주 MBC 55억, 진주MBC 46억 원의 적자가 예상됐으며 제주민방만 9억 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종교방송과 지역민방이 민영미디어렙 도입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민영미디어렙은 언론계 전반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새로운 형태의 언론통폐합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정현 의원 <인터뷰> "자칫 이것이 한때 있었던 언론 통폐합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언론계에 상당히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 더 신중해야 한다는게 본의원의 생각입니다"

이정현 의원은 또 "시한을 못박고 민영미디어렙을 밀어붙여서는 안된다"며 "국민과 이해당사자들의 공감대부터 형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CBS 노컷뉴스(노컷TV) 채승옥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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