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황정민 아나 “30년 장수하는 DJ로 남겠습니다”

2008-10-08 アップロード · 1,621 視聴

]“어느덧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나쁜 일은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든든한 사랑만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누나처럼, 애인처럼 함께 하겠습니다. 저를 옆자리에 태워주신 황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KBS 2FM (89.1Mhz) ‘황정민의 FM 대행진’(연출 박정연)의 DJ 황정민 아나운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골든페이스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0년간 DJ직을 맡은 이에게 수여하는 상. 황정민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 진행자로는 최초로 골든 페이스상을 받게 됐다.

‘FM대행진’은 KBS 2FM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KBS 아나운서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 프로그램의 DJ자리를 꿈꾼다. 이숙영, 최은경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지난 1998년 10월 12일 마이크를 물려받은 황정민 아나운서는 특유의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톡톡 튀는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른바 ‘황족’이라고 칭하는 이 프로그램의 팬들 중에는 초등학교 등교 때부터 청취를 시작해 직장인이 돼서까지 애청하는 열혈 마니아들도 있을 정도다.

“10년이라는 시간을 한결같이 보내다보니 어느덧 ‘FM대행진’이 생활이 된 것 같아요. ‘FM 대행진’을 진행하면서부터 아침마다 모닝커피를 마시는 버릇이 생겼고 목소리를 틔우기 위해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습관이 생겼지요. 심지어 방송이 없는 휴일에도 새벽에 눈이 번쩍 떠질 때면 간혹 억울하기도 하지요.

한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진행한 만큼 실수담도 많았다. 특히 얼마 전에는 이른바 ‘촛불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다. 그러나 ‘FM대행진’의 박정연 PD는 “황아나운서의 실수는 대부분 제작진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인데도 황 아나운서는 스스로 철퇴를 맞는다”라며 그녀를 두둔했다.

“제가 실수를 너무 많이 하는 탓에 제 입으로 굳이 실수담을 이야기해서 기사화가 되고 싶지는 않네요. 다만 방송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가족처럼 저를 후원해주시고 오해 없이 반겨주는 ‘FM대행진’ 팬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제 방송을 듣고 사람들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난 2005년 고려대학교 정신과 의사 강이헌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황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출산 후에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아이에게 젖을 줬다는 황 아나운서는 “결혼 후 남편의 넥타이를 한 번도 매준 적이 없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싶다는 황 아나운서에게 DJ로서의 목표를 물었더니 이내 “20-30년 장수 DJ가 되겠다고 하면 욕심일까요?”라는 반문이 돌아왔다. [BestNocut_R]

“앞으로 20-30년 장수하는 DJ가 되고 싶어요. 전날 당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주는 애인같은 DJ, 당신의 모닝파트너로 아침을 건강하게 열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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