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친구 밟고 올라서야 살아남는 시험은 그만…"

2008-10-14 アップロード · 3,037 視聴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일부 청소년들이 등교와 시험을 거부하며 ‘일제고사’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무한경쟁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청소년 모임 Say No'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 교육청 앞에 모여 “무한 경쟁을 강요하는 일제고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여학생은 이날 실시한 일제고사에 대해 “이번 평가시험은 일제고사가 부추길 학생 간, 학교 간 지역 경쟁아래 인권 따위는 무참히 짓밟혀도 좋으니 무슨 짓을 하던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는 것”이라며 “교육적 부작용을 초래함에도 일제고사를 강행하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성적을 위해 조용히 하고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의 이번 행동은 일제고사뿐 아니라 정부의 경쟁 몰입교육 정책에 대한 거부 표현"이라며 ”이건 경쟁 교육정책은 다른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만 내가 살아남는 필살경쟁“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학생 역시 “일제고사는 무한고통을 강요하는 것이어서 절대 참아서는 안되며 등교거부는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하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다운 교육, 소통 있는 교육, 행복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을 마친 학생들은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일제고사 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sinkiruh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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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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