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인순이 "예술의 전당 서고 싶은 꿈, 나는 왜 이룰 수 없나

2008-11-03 アップロード · 2,169 視聴

가수 인순이(41)가 연이은 예술의 전당 공연 대관 탈락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인순이는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중가수를 외면하는 전문 공연장의 현실\\\'이라는 제목을 내건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의 전당이 연이어 자신의 대관 신청을 거절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인순이는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에서 꼭 공연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연이어 대관 신청에서 탈락했다\\\"며 \\\"왜 나는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면 안 되는지 이유를 알수 없다. 이 자리는 그 이유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용필 선배님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셨는데 나는 못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문제가 되는 것은 가수 활동 경력일텐데 나는 그간 카네기홀 무대에도 섰고 세종문화회관 무대에도 섰다. 이제는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을 이었다.

인순이는 \\\"공연을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 오라면 만들 수 있다. 이번 대관 신청을 할 때에는 클래식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관현악단도 함께 무대에 올릴 계획이었다\\\"며 \\\"어떤 방법으로든 준비할 마음가짐이 돼 있었는데 예술의 전당 측에서 아무 이유없이 탈락이라고 하더라\\\"며 원망스러운 마음도 전했다.[BestNocut_L]

인순이는 또 \\\"내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설 수 없는 가수라고 생각하느냐\\\"고 여러번 되물은 후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예술의 전당 무대를 열어달라. 외국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국민 전체가 우리 대중가수들을 조금 밀어주고 아껴달라. 그러면 더 자신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읍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순이는 \\\"예술의 전당이 무조건 대중 예술인의 무대를 막기보다 1년에 일정 기간 쿼터를 줘서 대중 예술인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방법은 어떨까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순이 이외에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안정대 회장과 대한가수협회 송대관 회장, 인순이 공연 기획자인 통엔터테인먼트 임철빈 회장, 인순이의 소속사 관계자인 지앤지 프로덕션의 황인영 음반부문장 등이 참석해 대중 가수에 대한 예술의 전당의 폐쇄성을 성토했다.

안정대 회장은 \\\"예술의 전당 측이 대관 규정, 심사 과정, 당락 기준 등을 설명한다면 탈락에 대해서도 수긍할 수 있겠지만 예술의 전당 측은 그런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단지 \\\'경합탈락\\\'이라고만 한다\\\"며 \\\"\\\"예술의 전당이 음악에 차별을 두지 않도록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송대관 회장은 \\\"나 역시 내년 5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위해 대관 신청을 했다가 탈락했다\\\"며 \\\"대중 예술인들이 왜 이런 무대에 서지 못하는지 알수 없다. 우리 가수들이 좋은 무대에서 음악을 들려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인순이는 올 3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 공연을 위한 대관신청을 했다가 모두 탈락했다. 이에 인순이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은 예술의 전당은 한국의 대표 문화 예술 공연장이다. 그간 수많은 유명 뮤지컬과 성악가들의 공연이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려졌지만 대중가수들에게는 문호가 쉽게 열리지 않았다.

1999년 조용필이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형식으로 하는 공연을 기획, 무대에 오를 수 있었지만 성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일면서 이후 대중음악인들의 무대가 열리지 않고 있다.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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