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김혜성 "동성애 연기, 실제 동성애자에게 격려받고 뿌듯"

2008-11-06 アップロード · 4,029 視聴

러닝타임 35분 짧은 독립 단편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감독 김조광수·제작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청년필름)는 풋풋한 두 남자 고교생이 첫눈에 반해 사랑을 느끼는 독특한 형식과 내용이다.

남학생이지만 작고 가냘픈 예쁘장한 외모의 민수(김혜성)는 키 크고 조금은 껄렁해보이는 남학생 석이(이현진)를 보는 순간, 미묘한 호감을 느끼면서 자꾸 눈길이 간다.

영화는 대사도 없고, 진한 스킨십이나 과한 애정 행각을 보여주지 않는다. 감정이 벅차오른 민수가 석이를 향해 달려가 안기는 장면으로 끝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배우 예지원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재기발랄한 안무로 이들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5일 오후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언론시사회에서 대사 없이 진행된 연기에 대해 배우 김혜성은 “대사가 없어서 감정, 표정만으로 느낌을 전하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다. 연기를 배워야 할 단계니까 출연을 결정했다”며 “게이에 대한 감정을 실제로 느끼고 이해하고 싶었다. 실제 동성애자로부터 쪽지로 격려를 받아 출연을 잘했구나 뿌듯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현진은 “모델 활동하면서 주변의 동성애 사람들이 많아 편견이나 거부감은 없었다”며 “동성애자에게 고백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실제로는 이성애자임을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혜성과 이현진은 각각 \\\'거침없이 하이킥\\\'과 \\\'김치 치즈 스마일\\\' MBC 시트콤에 출연한 공통점이 있다.

[BestNocut_R]실제 게이이자 제작자인 김조광수의 감독으로서 첫 연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본인의 첫사랑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었다. 퀴어(엉뚱한, 발랄한)영화를 표방, 단편으로는 이례적으로 포스터 촬영을 하고 20일 단독 극장 개봉을 한다.

김조광수 감독은 “동성애자들은 무겁고 우울하지 않다. 밝은 게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mim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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