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노동탄압 규탄한다" 노동자 3만명 '뜨거운 외침'

2008-11-09 アップロード · 4,101 視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08 전국노동자대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등 3만여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1만5천 명)은 9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현 정부의 노동 탄압과 신자유주의 정책 등을 비판했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이들은 "전태일 열사가 숨진 뒤 38년이 지났지만, 다시 암울함이 가득한 세상이 됐다"며 "노동자들의 강고한 단결로 자본과 권력에게 책임을 묻고 양극화 경제를 민주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정부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해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비상시국에 비정규직 기간제한을 철폐하고 최저임금을 삭감해 경제의 핵심주체인 노동자를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투쟁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내각 총사퇴 ▲투기금융자본에 대한 강력한 규제 실시 ▲국제중 설립 철회 및 공교육 강화 ▲공기업 민영화와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등 21개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는 촛불집회 주도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주변 봉쇄 때문에 끝내 집회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대신 이 위원장은 생중계 영상메시지를 통해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며 "99%의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공운수연맹과 전국언론노조 등은 대학로와 프레스센터 등지에서 사전 집회를 갖고 대회에 합류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국노동자대회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혜화교차로에서 이화교차로 구간의 양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병력 127개 중대 1만5천여 명을 집회 장소 주변에 투입했다.


Kang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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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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