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서장훈, KBL최초 1만득점 달성

2008-11-19 アップロード · 57,150 視聴

전주 KCC와 창원 LG 경기가 열린 19일 전주 실내체육관. LG가 2-0으로 앞선 1쿼터 49초, 추승균의 패스를 받은 KCC 서장훈이 골밑 공격을 시도하는 순간 그 앞에 버티고 섰던 LG 현주엽이 막을 생각도 않은 채 서장훈을 바라만 봤다. 현주엽이 수비하기를 포기(?)하면서 서장훈은 가볍게 골밑슛에 성공했고, 10년하고도 5일만에 프로 통산 처음으로 정규리그 1만 득점 고지에 도달했다.

서장훈에게 손쉬운 골밑슛을 내준 것은 현주엽과 강을준 LG 감독이 미리 계획한 일이었다. 현주엽은 경기 시작전 강을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강 감독은 서장훈의 휘문고 1년 후배인 현주엽에게 \\\"1만점째 득점이 되는 서장훈의 첫 골은 축하의 의미에서 그냥 내줬으면 한다\\\"면서 \\\"네가 서장훈을 수비하다 비켜서면 좋겠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막내에게 그 역할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97년 프로농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정규리그 통산 1만 득점 달성이라는 대기록 작성을 앞둔 서장훈을 농구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축하하자는 뜻이었다. 강 감독의 제안에 현주엽은 흔쾌히 \\\'적군(?)\\\'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자청했다.

[BestNocut_L]이런 현주엽의 뜻을 알았을까. 서장훈은 골밑슛을 성공시킨 직후 가장 먼저 현주엽과 손을 마주치며 1만점 달성을 자축했다. 더욱이 강을준 감독으로부터 \\\"서장훈이 1만점에 성공하는 순간 벤치에서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축하해주자\\\"는 특명(?)를 받은 LG 선수단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서장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 모습에 벤치를 지켜던 KCC 선수들 역시 하나 둘 일어났고, 3천여 관중들도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 감독은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요? 모두가 축하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라고 말한 뒤 \\\"물론 현주엽에게 서장훈에게 2점 이상 주면 안된다고 했는데…\\\"라며 호쾌하게 웃어보였다.


nocutsport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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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왕자
2008.12.18 13:57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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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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