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 첫 뮤지컬 도전 김승우 "오만석 따라다니며 배우겠다"

2008-12-02 アップロード · 5,441 視聴

\\\"감히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연습하며 좌절도 했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연기자 김승우(39)가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김승우는 2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뮤지털 \\\'드림걸즈(제작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제작보고회 및 캐스팅 발표회에 참석해 \\\"언젠가는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해 영광이다\\\"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이 작품에서 쇼 비즈니스 세계의 야망있는 매니저 \\\'커티스\\\' 역을 맡았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 오만석이 이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김승우는 \\\"오만석을 졸졸 따라다니며 뮤지컬을 배울 생각이다\\\"며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오만석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만석 정도는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stNocut_L]

김승우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 18년동안 연기를 해 왔다. 뮤지컬에 굳이 출연하지 않더라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위치인 것. 그럼에도 김승우는 적지 않은 영화 경력을 잠시 접어 두고 뮤지컬에 도전했다

김승우는 \\\"이번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하면 큰 망신이 될 것 같다. 최근 몇번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좌절도 했다\\\"면서도 \\\"영화 \\\'드림걸즈\\\'를 보면서 이 역할을 너무 맡고 싶었다. 또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김승우는 이와 함께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달리기를 잘 해야한다. 그 다음에 패스와 슈팅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뮤지컬의 기본은 노래인데 내가 노래를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듣고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우는 이 자리에서 \\\"동료 배우 황정민에게 캐스팅 직전 전화를 했더니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용기를 줬다\\\"며 \\\"내가 잘 못하면 황정민과 절교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드림걸즈\\\'는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동명의 뮤지컬 \\\'드림걸즈\\\'를 2009년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헐리우드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뮤지컬은 해외에서 결정된 프로덕션에 한국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한국 프로듀서가 직접 작품에 대한 의사 결정 권한을 갖고 합작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디뮤지컬 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미국 프로듀서 존 F.프릴리오가 함께 작업한다. 한국공연에 이어 미국 내셔널 투어,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계획돼 있다.

LED 회전무대와 120개 무빙라이트 등 화려한 무대장치와 새로운 기술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디자이너가 만든 600여벌의 의상과 115개의 가발 등 화려한 소품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제작비는 총 100억원이 들 전망이다.

드림걸즈에는 김승우와 오만석 외에도 여러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가세했다. 뛰어난 가창력이 요구되는 에피 역은 홍지민, 차지연이, 영화 \\\'드림걸즈\\\'에서 비욘세가 맡았던 디나 역은 정선아가 맡았다. 이밖에도 최민철(지미), 김소형(로렐), 하지승(씨씨), 류승주(미셸)가 캐스팅됐다.

지난달 초 캐스팅을 마친 \\\'드림걸즈\\\'는 19일부터 리허설을 시작, 내년 2월 27일부터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 씨어터에서 총 17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게 된다. 내년 11월부터는 미국 내셔널 투어를 시작하고 2011년에는 브로드웨이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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