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하이’

2008-12-09 アップロード · 1,803 視聴

중국 양쯔강(揚子江) 하구에 위치한 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이자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上海). 과거, 작은 항구도시였지만 지금은 수많은 물류가 상하이를 거쳐 중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대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둥지를 튼 중국 제 1의 경제 중심도시로 자리 잡았다.

작은 항구 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한 상하이의 과거와 미래가 궁금하다.

◈15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상하이

150여 년 전 난징조약으로 중국이 서구 열강들의 종이호랑이 신세로 전락하면서 항구도시 상하이는 열강들의 손아귀에 야금야금 그 이권을 빼앗겼던 치욕의 역사를 갖고 있다.

상하이 명물 동방명주 지하에 위치한 상하이 역사박물관에는 상하이 개항이 후 150년간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근대 상하이 주민들의 모습과 각양각색의 외국인 주거지, 조계지(租界地)의 모습 등 당시 도시풍경을 다양한 밀랍인형과 모형, 사진들로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중국인이 끄는 마차에 편안히 앉아 이동 중인 관리인 듯 한 외국인의 모습, 아편에 찌든 중국인들과 외국인 재판장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재판을 받는 중국인의 모습 등 조계시절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난다.

아직도 푸서(浦西) 지역의 와이탄(外滩)에 가면 그 시대 서양 건축양식의 건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데 당시 서구 열강들의 조계지 건물에는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붙어 있기도 하다.

상하이에서는 치열했던 대한민국의 근현대 독립운동사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919년 4월 13일 조직돼 1932년 5월 일본의 탄압을 피해 항저우로 옮기기 전까지 활약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투척했던 홍커우(虹口)공원(현 루쉰(魯迅)공원)의 기념관을 찾아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더 높이, 하늘과 가깝게!

세계에서 손꼽히는 상하이 푸동(浦東)지구의 스카이라인은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도시 상하이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만든다.

상하이하면 떠오르는, 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東方明珠)’. ‘동양의 진주’라는 뜻을 지는 동방명주는 푸동지구에 위치한 468m의 방송탑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3번째로 높은 탑으로 발전하는 세계 속의 상하이와 중국을 빗대기도 한다.

상하이 푸동지구의 빽빽한 고층 건물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동방명주는 특히 엘리베이터로 263m까지 올라가는데 50초도 걸리지 않으며 황푸강(黃浦江) 변의 아름다운 야경을 빛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

동방명주가 각광받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동방명주 바로 옆에 위치한 88층 진마오 타워(421m)와 101층인 상하이 국제금융센터(474m)가 외국의 회사들과 함께 설계, 시공 한 반면 동방명주는 순수 중국 기술력으로 지어져 중국인들에겐 더욱 의미가 깊다.

150년 영욕의 세월을 교차시키며 치욕의 역사를 딛고 일어선 상하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의미를 안고 발전하는 상하이의 미래가 궁금하다.

tag·interface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국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