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국기업 세계 7번째로 해외뇌물관행 심해, 개선 여부도 불투명

2008-12-09 アップロード · 2,611 視聴

지속적인 반부패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뇌물 관행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10년 째 제자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 정부가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대한 정책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이러한 뇌물 관행이 개선될 지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는 지적이다.

국제 반부패 시민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본부, 독일 베를린)가 9일 발표한 \\\'2008년 뇌물공여지수(BPI; Bribe Payers Index)\\\'를 보면, 한국은 조사대상 22개국 가운데 7번째로 뇌물을 줄 가능성이 큰 나라로 꼽혔다.[BestNocut_R]

뇌물공여지수는 기업들이 해외비즈니스에서 뇌물을 줄 가능성에 대한 순위로, 26개국의 기업 중역 2,742명에 대한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됐다.

투명성기구는 한국이 10점 만점에 7.5점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뇌물 관행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 1999년 첫 조사에서 OECD 15개 국가 가운데 뇌물관행이 가장 심한 나라로 꼽힌데 이어 10년이 지난 올해 조사에서도 OECD 14개 국가 가운데 세 번째로 뇌물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기록됐다.

이번 조사대상 22개국 가운데 한국보다 뇌물 가능성이 큰 OECD 국가는 이탈리아와 멕시코뿐이었다.

투명성기구는 또 이러한 뇌물관행에도 불구하고 개선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우려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부패를 통제하는데 있어 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 정부가 기업 투명성 개선을 위한 정책이나 뇌물수수행위에 대한 법적제재를 규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명성기구 강성구 사무총장은 \\\"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를 강화해야 하는데 투명성 제고를 이야기하면 기업을 규제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부패통제도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고 여기는 정책기조\\\"라고 지적했다.

강성구 사무총장은 또 \\\"경제위기 상황에서 기업들 역시 투명성을 개선하는데 자원배분의 우선순위를 둘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벨기에와 캐나다가 10점 만점에 8.8로 해외에서 가장 뇌물을 주지 않는 나라로, 러시아가 5.9로 가장 뇌물 관행이 만연한 나라로 꼽혔다.

이어 중국(6.5), 멕시코(6.6), 인도(6.8) 등이 하위를 기록해, 이른바 신흥 경제대국(BRICs)의 기업들이 해외 뇌물수수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ina1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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