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박연차 회장 대부분 혐의 부인... "법정에서 밝히겠다"

2008-12-12 アップロード · 1,672 視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탈세 등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2일 박 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제출된 증거와 심문 결과에 대하여 피의 사실이 충분히 소명되고 사안의 중대성과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b>박 회장, 탈세 일부 혐의만 인정</b>

이날 구속영장이 집행된 박 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착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홍콩법인으로부터 받은 차명 배당이익의 소득세 242억 7천여만 원과 세종증권, 휴켐스 주식 차명 거래를 통해 얻은 양도소득세 37억 2천여만원 등 모두 290여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그러나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세포탈은 인정한다\\\"면서도 \\\"다 시인하기 전에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라고 말 끝을 흐려, 소득세 200여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부인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2006년 농협 자회사 휴켐스 인수 대가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 20억 원을 건넨 혐의도 함께 받고 있지만 박 회장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앞으로 법정에서 단계적으로 말하겠다\\\"며 \\\"(20억 원은) 인지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다\\\"고 간접적으로 혐의를 부인했다.

또 정대근 전 회장으로부터 세종증권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받았는지, 정치권 로비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것이 없다\\\"며 나머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b>검찰 \\\'비리 백화점\\\' 혐의 얼마나 입증할까</b>

이날 구속영장에는 그동안 검찰이 중점을 두고 수사해 온 박 회장의 미공개정보 이용 세종증권 주식 매매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는 포함되지 않았다. [BestNocut_R]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가 수사에 착수하게 된 단초이고 중요하다고 보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찌됐든 결론을 낼 것\\\"이라고 혐의 입증에 강한 의지를 밝힌 바있다.

이에따라 검찰은 박 회장의 신병이 확보된만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포함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농협의 또 다른 자회사 남해화학을 인수하기 위해 농협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함께 국내 소득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의혹, 위장 건설 시행사를 차려 30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조성된 비자금을 정치권 등에 대한 로비 자금으로 썼다는 의혹 등도 받고 있다. 가히 \\\'비리 백화점\\\'이라고 부를 만한 수준이다.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 회장은 조세포탈과 뇌물공여 뿐만 아니라 횡령, 배임, 외국환거래법,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무거운 징역형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회장이 그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폭넓은 정치적 행보를 보여온 만큼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가 확인될 경우 정치권에 미칠 파장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현재로선 로비 수사는 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정대근 전 회장이 세종증권 인수 청탁 명목으로 세종캐피탈 홍기옥 대표로부터 받은 50억 원에 대한 계좌추적을 대부분 마치고 이 돈을 관리한 남경우(구속 수감중) 전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을 불러 거래의 성격도 따지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4일 구속된 노건평씨가 수감돼있는 서울구치소에 이날 밤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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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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