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원혜영 "예산안 협상, 공식 결렬" 선언

2008-12-12 アップロード · 8,713 視聴

새해 예산안 합의 처리를 위한 여야 지도부 회동이 12일밤 사실상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예산안과 부수법안들을 단독 처리하려는 한나라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민주당 사이에 격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9시 열린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5차 회동에서 10분만에 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회담이 공식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예결위원장인 최인기 의원이 잔류해 추가 조율을 한 데다, 한나라당 김정권 원내대변인이 \\\"아직 결렬은 아니다\\\"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여야는 앞서 이날 하루만 4차례 회동을 갖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25조원 가운데 6천억원을 삭감하기로 절충점을 찾았지만, 일부 예산의 삭감 규모와 증액 문제를 놓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른바 \\\'대운하 의심 예산\\\'과 \\\'형님 예산\\\'을 각각 1천억원씩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두 예산을 합쳐 1천억원을 삭감할 수 있다며 평행선을 달렸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한구 예결위원장이 두 예산의 삭감을 약속했지만, 확인 결과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이) 사기를 쳤다\\\"고 강도높게 성토했다.

민주당은 또 \\\'일자리 창출 예산\\\' 6천억원을 증액하고 남북협력기금 6천5백억원은 그대로 두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 이를 끝내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협상이 좀처럼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오후 8시 40분을 기해 국회 본회의장 건너편에 위치한 예결위 회의장 점거에 들어갔다.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 등 2백여 명은 \\\"이한구 예결위원장의 사회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회의장 점거 농성에 들어간 데 이어,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현재 \\\"일자리 서민 예산 증액하고 \\\'형님 예산\\\' \\\'대운하 예산\\\' 삭감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회의장 정문을 막고 있는 상태다.

tag·interface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