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문대성 위원 "태권도 잔류, 강하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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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위원장에게 태권도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 스포츠라고 어필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된 문대성 위원이 1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첫 회의 참가에 대한 소감과 내용 등을 밝혔다.

문대성 위원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공식 회의에 참가하면서 선수위원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문대성 위원은 공식 회의에 앞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잔류를 위해 힘썼다.

문대성 위원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그렇기에 태권도에 대한 애착이 유달리 강할 수밖에 없다. 문대성 위원도 “IOC 선수위원이 될 수 있었던 힘은 태권도에 있었다”고 말할 정도.

“IOC 회의에서 몇 가지 종목의 심판, 진행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태권도는 아니다”면서 회의 내용을 간단히 밝힌 문대성 위원은 “태권도는 무려 18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로게 위원장을 만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신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문대성 위원 역시 태권도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고 있었다. 태권도의 올림픽 퇴출설이 나온 계기도 지루한 규칙이 한 몫 했다. 점수에 차등이 없기에 선수들이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맞받아치기로만 점수를 따내기 때문.

결국 태권도는 경기장 축소, 점수 차등제 등 조금씩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확히 언급할 수는 없지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여러 단체들이 다각도로 함께 논의하고 있다”는 문대성 위원은 “경기장 축소, 점수 차등제 등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현재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경기 규정을 바꾸고 있는 과정이다”고 태권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8년 임기의 선수위원이 된 문대성 위원이 가장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는 사업도 태권도 관련 사업이다. 문대성 위원은 내년 11월부터 여러 나라를 돌며 세미나를 개최,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나라에 태권도와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세웠다. 게다가 태권도가 활성화돼있지 않은 국가를 직접 방문해 홍보할 예정.[BestNocut_R]

문대성 위원은 “아직 세부 계획은 세우지 않았지만 세미나에 IOC 위원들을 직접 초청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어려운 나라, 친구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11월부터 시작해 매달 1~2번씩 어려운 나라를 방문해 태권도를 알리고 올림픽 정신을 전할 것이다. 1년을 지켜본 뒤 확산이 되면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할 생각도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밖에 문대성 위원은 주력사업안으로 ▲스포츠외교력 증진 - 스포츠분야 학문 강화 ▲스포츠인의 인재개발 육성에 이바지 - IOC 커리어 프로그램 적극 활용 ▲청소년올림픽 활성화 - 2010년 청소년올림픽 각종 종목 준비 ▲아시아의 올림피즘 확산교육 - 국제 세미나, 포럼을 통한 올림피즘 교육확대 ▲스포츠 저개발 국가 협력사업 - 좋은 의미의 기업과 공동사업 구상 등 5가지를 꼽았다.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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