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김형오 의장 '여전히 어색해'

2009-01-05 アップロード · 894 視聴

연일 계속되는 국회파행에 여야 원내대표회담마저 끊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섰다.

5일 오후 2시 국회의장 주선으로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1차 회동에서 3당 원내대표들은 예정보다 10분이 지나서야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됐다.

고작 10분동안 회의가 지연됐지만 회담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김형오 의장에게는 10분이 10년같이 느껴지는 듯 보였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보다 먼저 회담장소에 나타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저도 새해들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자 했고 또 의장님을 뵙기위해 시간을 맞추고자 했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김의장 역시 "이렇게 시간 맞추려고 뛰어온 사람도있는데…"라며 "시간 맞추고 약속 맞추는게 굉장히 중요하죠"라고 회담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하루 전까지만 해도 김형오 의장의 국회의장직 사퇴를 주장했던 민주당 대표와 이들의 농성을 강행 저지했던 국회의장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렸다. 원 원내대표의 "이번 로텐더 전투에서 저도 안경을 하나 깨먹었다"라는 일침에 김 의장은 "이번 기회에 뉴패션으로 하나 맞추시지요"라고 맞받아 치면서 분위기는 더욱 어색해졌다.

김 의장은 주변에 있는 자신의 보좌관에게 "빨리 오라고 전화해!", "다왔다 그래!"라고 두번에 걸쳐 재촉하며 홍준표 원내대표가 빨리 오기를 바라는 눈치를 보였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의원회관에서 지하통로로 오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서 위로 올라가서 국회방송 입구로 가려고 했는데 그 곳도 잠겨서 정문으로 뛰어왔다"고 하소연 하자 김형오 의장은 "그래서 이마에 땀이 송송하다"며 직접 휴지를 챙겨주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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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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