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국회 정상화 첫날부터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

2009-01-07 アップロード · 4,551 視聴

국회 정상화 첫날인 7일, 여야가 또다시 고성이 오가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 협상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언론 관련법의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국회 파행의 책임을 야당에 돌리는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의 말을 받아 \\\"소수 야당입장에서 상대방이 다수결만 믿고 밀어붙인다면 우리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장세환 의원은 \\\"과거 한나라당도 야당일 때 어떻게 했느냐, 결국 또다른 힘에 의지하지 않았느냐\\\"면서 \\\"웬만하면 남탓을 하지 않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민생법안과 이념법안을 분리 처리한다고 했다가 청와대에서 한마디 하니 한꺼번에 처리하려 했다\\\"며 \\\"한나라당이 청와대 심부름센터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장 의원에게 \\\'당신\\\' 운운하며 거세게 반박했다.

주 의원은 \\\"너가 그랬으니 우리가 그랬다는 태도는 용인될 수 없다\\\"면서 \\\"대화와 타협 다수결의 의회주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이어 \\\"상정을 해야 공청회도 하고 여론 수렴도 할 수 있다\\\"며 \\\"우선 의회주의가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등이 고조되자 양당 간사들까지 나섰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한나라당도 과거 국회를 점거한 적 있지만 자일을 동원하거나 연장을 들고다닌 적은 없다\\\"고 말하고, \\\"국회의원이 정도를 지키고 품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상임위가 점거된 상태에서 한나라당은 제출된 법안을 매일 심사하고 새로 법안을 만들어 냈다\\\"면서 \\\"청부입법이니 대리입법이니 하는 비판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언론노조가 나경원 의원 등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10분에 200통씩 들어오는 문자 때문에 전화를 할 수 없었고, 문자 메시지 내용은 테러 이상이었다\\\"면서, 자신을 비판한 시민사회단체를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안팎의 비난 속에서도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를 막지 않았는데,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후 국회를 전쟁터로 만들었다\\\"며 국회 파행의 근본원인이 한나라당에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 의원들끼리 법안소위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해 새로 법안을 만들었다는 것도 제출된 법안이 얼마나 졸속이었는지 자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경원 의원은 10분에 200통 씩 항의를 받았다지만 저는 10분에 200개 씩 격려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것이 바로 민심의 목소리\\\"라고 맞받았다.

한편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18대 국회 들어 문방위가 단 한 건의 법안을 상정조차 못했다는 것은 치욕이며 이런 국회는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고흥길 위원장은 이어 \\\"사실 당장이라도 모든 법안을 상정하고 싶지만 여야 합의를 일단 존중한다\\\"면서 \\\"앞으로는 헌법과 국회법과 양심에 따라 문방위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por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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