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동네 주민들이 예술가"- 동네 예술가 프로젝트

2009-01-07 アップロード · 3,780 視聴

삭막한 환경을 깨끗하고 정감 넘치는 동네로 가꾸기 위해 열성을 다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네예술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망원동에 거주하는 젊은 미술인 40명으로 구성된 동네예술가 모임은 공공미술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넉달간 망원동 일대에서
43개 사업을 벌였다.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은 13가구가 살고 있는 망원 1동 5통 5반 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텃밭마을 가꾸기이다.

이 일대 주변은 수년간 쌓인 쓰레기 더미와 잡초, 모기와 악취가 진동하는 방치된 곳이었다.

동네예술가들은 이 곳의 지저분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주민 설득에 나섰지만 \\\"왜 남의 동네에 와서 텃밭을 일구려고
하느냐\\\"는 냉대를 감수해야 했다.

동네예술가 조호연씨는 \\\"주민들에게 다가서는데 기간이 많이 걸렸죠. 주민들의 무관심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3-4개월이 지나고 저희들이 열심히 보여주니까 주민들이 하나 둘씩 마음을 열더라구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텃밭과 산책로가 들어서고, 솟대와 벽화, 정자 형태의 동네사랑방이 꾸며지면서 달라진 마을 환경에 주민들도 놀라워했다.

망원동 주민 김미경(70세) 할머니는 \\\"달라져도 엄청 달라졌지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애썼어요 날마다 와가지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담도 쌓고, 깨끗해졌지요. 벽에 그림도 그리고 얼마나 좋야요.너무 고마워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아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자축행사도 열었다.

주변환경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와 밖에서 술먹고 싸우는 소리가 사라졌다.

반장 서순자(57세)씨는 \\\"아저씨들이 술먹고 왔다 갔다 하고 그랬는데, 젊은이들 같이 놀고 해주는 바람에 그런게 없어졌죠. 초상화도 그려주고 한방치료도 해주고 고맙게 생각하죠.\\\"라고 말했다.

솟대만들기에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새해 술 조금만 드세요\\\" 등 자신들의 한해 기원과 동네에 대한 기원까지 담았다.

이곳 텃밭마을은 \\\"동네주민들이 예술가\\\"라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gre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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