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강변 병풍아파트 대신 초고층 마천루 들어선다

2009-01-19 アップロード · 5,129 視聴

서울 여의도와 압구정·잠실지역 한강변에 병풍아파트 대신 초고층의 마천루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삭막한 아파트로 둘러싸인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한강변의 도시구조를 매력적 수변공간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도시공간구조의 변방에 머물렀던 한강의 공공성을 회복해 서울의 중심으로 시민에게 돌려 드린다는 이른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19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가진 현장설명회에서 “그동안 성냥갑 아파트에 막혀 사유화되었던 한강변을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고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밝혔다.

<b>◈병풍아파트 자리에 녹지·초고층 건물 허용 </b>

[IMG0]이번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은 같은 모양에다 획일적인 높이로 한강을 병풍처럼 가로막고 있는 성냥갑 아파트들을 없애는 대신 공용 녹지 축을 확보하면서 곳곳에 초고층 빌딩 건축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재개발 등 개발 수요가 많은 성수, 합정, 이촌, 압구정, 여의도 등 5개 지역을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올해 안에 통합개발안을 마련하고 망원, 당산, 반포, 잠실, 자양 등 중장기적으로 중소규모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은 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여의도와 압구정, 잠실 지역에는 최고층수 제한을 없애는 대신 주거부분은 최고 층수를 50층 내외로, 평균층수를 40층 내외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성수와 이촌, 반포, 구의자양, 당산 지역은 최고 층수를 50층으로 평균 층수를 30층 내외로 관리하기로 했다.

<b>◈여의도·압구정·잠실 층수제한 폐지 </b>

이에 따라 여의도와 압구정, 잠실 지역에는 앞으로 초고층 마천루들이 대거 들어서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촌, 반포, 구의자양, 당산 지역도 스카이 라인의 높이가 현재의 모습보다는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한강 양안을 남북벨트로 연계’하기로 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생태첨단산업(마곡~상암), 문화예술(당산~선유도~망원·합정~홍대문화지구), 국제금융업무(여의도~용산), 보행녹지(이촌~반포), 신문화복합(성수~압구정), 역사문화(암사~아차산)으로 각각 특화하기로 했다.

[IMG1]이번\\\'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은 서울시가 지난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야심차게 추진 중인\\\'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또 한번 도약하기 위한 단계로 이를 통해 ‘한강 중심의 도시공간 구조 재편’이라는 큰 밑그림이 비로소 완성된다.

서울시는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반포와 여의도, 뚝섬, 난지 등 4대 한강공원 특화사업을 \\\'08년 착공해 올 9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한강접근도로 정비사업도 38개소에서 완료했다.

또 ‘토끼굴’로 불리던 제방 지하통로 34개소에 대한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해 한강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공공 영역인 ‘제방 안쪽 한강둔치’의 공간구조 개편과 수상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은 사유화된 ‘제방 바깥 수변지역’에 주거 이외의 복합용도를 도입해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는 공간구조 재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한강변은 85%가 주거지역이며, 그 중 아파트가 7개지구로서 주거지역 중 20%는 이미 재건축이 완료됐고, 나머지 80%도 기존 방식으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어 한강 수변지역 공간구조 재편을 미룬다면 한강변의 공공성 회복 기회를 영원히 상실하게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한강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있지만 제방 바깥의 수변지역이 대부분 주거용도로만 개발돼, 1천만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공간으로서의 의미가 상실된 실정이며 아파트 장벽은 시각 통로를 가로막아 왔다.

한강은 한반도 역사상 조선시대까지 물류와 교통의 중심공간으로서 한민족 삶과 문화의 중심이었지만 근대화 과정에서 교량의 건설로 육상교통의 장애공간이 됐으며 남북분단으로 바닷길이 막히고 상류지역에 댐이 건설되면서 사실상 ‘흐르는 호수’로 전락한 실정이다.

<b>◈부동산 투기 차단위해 건축허가 제한 </b>[BestNocut_R]

서울시는 한강변의 입지 여건상 부동산 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단독주택지에 대해서는 지분 쪼개기에 의한 투기방지를 위해 건축허가를 제한할 예정이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동향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부동산 가격의 상승 또는 투기조짐 포착되면 즉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또는 투기지역 및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kms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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