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유가족 "사람답게 살려 발버둥친 죄밖에…"

2009-01-21 アップロード · 33,782 視聴

철거민대책위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21일 오전 11시 시신이 안치돼 있는 순천향대병원 영안실에서 경찰의 강경진압과 무차별 시신 부검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신원확인도 되지 않은 시신을 유가족의 동의도 없이 부검하고 실종자에 대한 정확한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경찰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기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대책위는 또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화재원인을 철거민들의 화염병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IMG1] 비대위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는 당장 무릎꿇고 사죄하라. 김석기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와 원세훈 행안부 장관 내정자 등 학살만행을 직접 지휘한 핵심책임자를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신이 안치돼 있는 순천향대병원 영안실은 오열하고 있는 유가족들로 침통한 분위기다.

20일 오후 늦게 잠시 귀가한 뒤 이날 다시 병원에 모인 유가족들은 \\\"빈소를 마련하기 위해 시신을 내어달라고 요구했지만 경찰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BestNocut_R]

유가족들은 \\\"살길을 찾아달라고 요구한 데 대한 대답이 죽음으로 돌아왔다\\\"며 울부짖었다.

철거민 고 양희성 씨의 아들 양종원(31) 씨는 \\\"보상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일식집을 차리는 게 꿈이었는데 이제는 모든 게 물거품이 됐다\\\"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순천향대병원에는 지난 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숨진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등 민가협 회원들이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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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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