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용산 참사 '추락자 있다, 없다' 거짓말 논란

2009-01-21 アップロード · 11,991 視聴

용산 철거민 시위 진압작전 당시 추락한 철거민이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여부를 놓고 경찰이 은폐 논란에 빠졌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유정 민주당 의원은 백동산 용산 경찰서장에게 당시 안전대책은 충분했는지를 따지기 위해 건물 주변에 추락 대비용 매트리스를 깔았는지 여부를 물었다.

이에 백 서장은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매트를 깔았고 추락한 사람도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정색을 하며 “추락한 사람이 있다고 언론 보도됐고 온 국민이 생중계를 통해 지켜봤는데도 이렇게 사실을 왜곡하느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백 서장은 오히려 궁금하다는 듯 “어디서 떨어졌나?”고 되물은 뒤 “보고를 못 받았다”고 말했다가 재차 이어진 질의에는 “확인해보겠다”며 상황을 모면했다.

[BestNocut_R]결국 김 의원과 백 서장간의 진실공방은 조금 뒤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당시 추락한 사람이 있었다”고 시인하면서 1분여 만에 경찰의 KO패로 끝났다.

김 의원은 “정말 제가 김석기 서울청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태도에 대해서 입이 안 다물어진다”고 개탄하며 허탈해 했다.

이날 백 서장이 보여준 답변 태도나 앞뒤 정황으로 볼 때 의도적인 거짓말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지만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상임위에 출석하면서, 자신의 관내에서 불과 하루 전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챙기지 못한 ‘무신경’은 여과없이 드러낸 셈이다.

enter@cbs.co.kr

tag·interface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