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 '허정무호' 출국, "승리를 안고 돌아오겠다"

2009-01-29 アップロード · 55,680 視聴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제 실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허정무호’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장도에 올랐다.

2월11일 이란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시 인천공항(KE951편)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향했다.

중동 원정은 다른 원정경기에 비해 유독 힘들다. 특히 이번 경기가 치러지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2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란과 상대전적은 8승5무8패로 백중세지만 이란 원정(1무2패)에서는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또 열성적인 관중 또한 어린 선수들이 많은 대표팀에겐 부담이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 모두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지난해 11월 지긋지긋했던 사우디 원정 ‘무승 징크스’를 19년 만에 깨뜨렸기 때문이다. 하나같이 “제 실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허정무 감독은 출국에 앞서 “쉬운 경기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달려들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면서 “고지대, 시차적응 등 문제가 있지만 사흘 정도만 지나면 적응할 것이다. 선수들도 이러한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막내 기성용(서울) 역시 “이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충분히 실력을 발휘하고 해외파까지 합류하면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면서 “원정경기이기에 누가 더 집중하느냐에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일찌감치 선수들을 소집해 2주간의 제주 전지훈련을 마친 만큼 컨디션도 최고였다. 이청용(서울)이 가벼운 부상으로 아직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지만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BestNocut_R]

최주영 의무팀장은 “이청용의 경우,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어제는 일부러 무리한 훈련을 시키지 않았을 뿐”이라면서 “나머지 선수들은 몸상태가 최고조에 올라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두바이에서 현지 적응 훈련 및 두 차례 평가전(2월1일 시리아, 4일 바레인)을 치르고 5일 격전지 이란으로 들어간다.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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