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인천공항은 마약 터미널?···마약 중계밀수 급증

2009-02-03 アップロード · 156,094 視聴

지난해 10월, 미모의 일본인 여성 여행객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입국하려던 이 여성은 3개의 가방을 휴대중이었다.

인천공항 세관은 사전에 일본 세관으로부터 동남아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들어오는 여행자들 가운데 마약 운반 의심자들이 있다는 첩보를 가지고 있던 터였다.

세관은 압축된 일본인 여행자들을 가운데 이 여성(사진)을 마약 운반 혐의자로 특정할 수 있었다. 이 여성이 휴대중이던 여행자용 가방에 설치된 이중바닥에는 1990g의 메스암페타민이 숨겨져 있었다. 시가 66억원 어치로 6만 6000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었다.

관세청 박만석 마약조사과장은 \\\"국의 편리한 항공망과 마약 청정국이라는 국제적인 이미지를 악용해 아름다운 20대 여성들을 앞세워 마약을 중계 밀수하는 사례가 적지않다\\\" 말했다.

실제로 지난한해 관세청에 적발된 768억원 상당의 마약 가운데 51.5%에 해당하는 393억원 어치의 마약이 우리나라를 거쳐 다른 나라로 중계 밀수되려던 것이었다.

이는 전년도 9.4%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적발된 마약 수량 또한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주요 마약류는 161건, 42.4㎏(768억원 상당)으로 이는 전년에 비하여 중량은 28%, 금액은 46% 각각 증가한 수치다.

마약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과 대마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BestNocut_R]특히, 우리나라를 경유해 제3국으로 밀거래되는 마약류 사건의 경우 1kg이상의 대형 밀수가 대부분으로서 국제범죄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세청은 중계밀수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밀수경로를 세탁해 단속기관의 적발을 피하려는 밀수조직들의 의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관세청은 점점 교묘해지는 국제 마약범죄조직의 대형 중계밀수에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약관련 국내외 정보수집 및 분석능력을 강화하고 과학 장비와 마약탐지견 등을 활용하여 세관 검사 현장에서의 적발능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twinpine@cbs.co.kr

tag·interface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