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아내 명품가방 사주려 영화 출연 결심"

2009-02-18 アップロード · 4,804 視聴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아시아 대표 배우 주윤발이 무천도사로 15년 만에 국내 땅을 밟았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한국에 대한 기억은 또렷했다. 국내 취재진에게 어설픈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며 두 손을 흔들기도 했다.

18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린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윤발은 \\\"첫 번째 방문때는 김포공항이 국제공항이지 않았나\\\"라며 \\\"15년만이 오니 많은 것이 현대적으로 변해 놀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전히 김치맛은 똑같았고, 한국인이 보여준 열정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윤발은 15년 전에는 홍콩 느와르로, 이번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한국을 찾은 것. 또 여전히 한국에서는 홍콩 느와르에서의 주윤발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이에 대해 주윤발은 \\\"사실 홍콩 느와르 출연 제의를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홍콩의 제작환경이 많이 안 좋아졌다. 제의가 들어온 역할들이 1980년대 맡았으면 좋았을 인물들이었다\\\"고 밝혔다. 또 \\\"중국 본토 또는 한국, 일본 등 공동제작으로 환경이 좋아지만다면 언제든지 느와르 무비에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윤발이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맡은 역할은 무천도사. 엄청난 무공을 지닌 손오공의 스승으로 손오공에게 무술 훈련뿐 아니라 과거 비밀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고, 드래곤볼을 찾는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또 하와이풍 셔츠를 즐겨 입고, 예쁜 여자를 밝히는 모습은 원작 팬들에게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흡사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영상에서도 무천도사만의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윤발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하기 싫었지만 아내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 아내는 매니저이자 정신적 스승이고, 용돈을 주는 사람\\\"이라며 \\\"내 아내가 비싼 백을 갖고 싶다길래 출연하게 됐다\\\"고 농담을 곁들여 참여 배경을 털어놨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손오공이 무천도사, 부르마, 야무치 등 동료들과 함께 소원을 들어준다는 7개의 \\\'드래곤볼\\\'을 찾고, 지구를 지배하려는 피콜로에 맞선다는 내용. 1984년 출간 이후 전세계적으로 2억부가 판매된 전설의 만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3월 12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jabongd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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