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2009-02-20 アップロード · 4,392 視聴

*야채장사 최길순씨 경기도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 마쳐...
*경기도 무한돌봄 의료지원으로 최길순씨 무릎 수술비 전액 지원 받아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야채장사 최길순 씨(60). 그녀는 집안의 가장이다. 치매를 앓고 계신 시어머니(88)와 청각장애(70)가 있는 남편을 먹여 살리는 유일한 소득자다.

어느 날 그녀의 몸에 적신호가 켜졌다. 심한 무릎 통증으로 장사는커녕 거동조차 어렵게 됐다. 평생 일을 달고 산 그녀의 무릎 연골이 다 닳아 버린 것이다. 날이 갈수록 최길순 씨 집은 조용해져만 갔다. 각자 근심 속에 갇혀 식사 때 조차 말 한마디 나누지 않는 일상이 계속되고, 경제적인 상황은 바닥으로 치달았다.

때마침 경기도에서는 2008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정 대상자들을 돌보기 위한 무한돌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과 우상현과장의 말에 따르면 이는 “현행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틀 밖에 있는 차상위 계층이 일시적인 어려움을 당해 新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최 씨의 상황을 알고 그간 남몰래 도움을 줘 왔던 이웃 강희부씨의 신고로 최 씨는 무한돌봄의 의료지원 수혜자가 되었다.

신고 다음 날 남양주시 무한돌봄 이지연 복지사가 즉각 파견되어 최 씨의 상황을 살피고 의료지원을 결정했다. 이웃의 관심과 경기도의 무한돌봄 사업으로 최 씨는 무릎 수술비 전액을 지원 받아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더불어 남양주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의 도움도 받게 되었다.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수술 후 완치될 때까지 최 씨 가정의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쌀 등 현물과 현금 30만원을 매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희망케어 가사도우미도 주기적으로 찾아와 빨래 등 집안일을 돕게 될 것이다.

아픈 무릎을 진통제로 달래가며 굴다리 밑 어둔 자리에서 장사를 하던 그 때, 최길순 씨는 희망을 믿지 않았었다.

생각지도 못한 도움의 손길을 만난 지금, 희망을 믿는다고 말한 최길순 씨는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고맙지만 나보다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들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도 많은데 자신이 지원 받았다”고 미안함을 표현하고 경기도에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지원해주길 바랬다.

또 그녀는 “도움을 받았으니 건강을 찾으면 자신도 도움을 나눠야겠다”며 얼어붙었던 그녀의 마음이 이제 따뜻하게 변하게 됐다.
자신에게 쉴 자리를 내어줬던 오렌지나무, ‘무한돌봄’이 더 멀리 가지를 뻗어 더 큰 그늘을 드리워줄 것을 기대한다.

그리고 앞으로 그녀 자신도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리라 다짐한다.

[영상제작]= 노컷TV (http://www.nocut.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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