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국회에서 ‘농담’한 李국방…잇단 구설수

2009-02-24 アップロード · 50,192 視聴

이상희 국방장관이 2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합동공격에 난타 당했다.

의원들은 이 장관이 지난 19일 미 하원 군사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번 국방위 회의를 잔뜩 별러왔다.

이 장관은 당시 “국회에 있다 왔는데 불편했다. 여러분이 나를 구해줬다. 이것이 진정한 한미동맹이다”라고 말해 ‘국회 경시’ 발언이란 지적을 받았다.

결국 의원들은 회의 시작과 함께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 장관을 질타하며 ‘군기’를 잡았다.

한나라당 간사인 유승민 의원은 “개인적으로 모욕감을 느낀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 장관은 “조크(농담)로 이해해 달라”며 사과를 피해갔고, 유 의원이 재차 “남자답게 죄송하다고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지만 역시 별 태도변화가 없었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이 “국회를 무시하는 장관을 놓고 계속 질의를 해야 하느냐”고 거들었고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국회가 제 기능을 못하니까 조롱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자괴감을 나타냈다.

군 선배인 이진삼 자유선진당 의원도 “조크라고 했는데 당신이 개그맨이냐”고 언성을 높였다.

결국 의원들의 잇단 질타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이 장관은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 장관은 얼마 전에도 ‘북한이 우리 함정을 공격할 경우 장사정포 등이 발사된 북한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으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매년 입대하는 20만명의 장병 중에는 국가관과 대적관, 역사관이 편향된 인원들이 상당수 포함돼있다”고 말하는 등 설화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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