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조원희 "2년6개월 계약, 최대 250만 파운드"

2009-02-25 アップロード · 46,260 視聴

한동안 진전이 없던 이적 문제가 한 순간에 해결돼서일까. 조원희(26 · 위건 애슬레틱)의 표정은 밝았다.

제6호 프리미어리거가 된 조원희가 25일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계약서에 사인한 조원희의 계약기간은 2년6개월. 주급 및 옵션(출전수당, 승점수당 등), 부대비용 등을 합쳐 1년에 최대 100만 파운드(약 22억원)를 받게 된다.

일단 앞서 알려진 것처럼 6개월 후 재계약은 아니다. 조원희는 입국 기자회견에서 “내가 직접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2년6개월 계약이다”고 강조했다. 이동엽 텐플러스스포츠 대표도 “2년6개월 계약이 맞다. 6개월을 보고 재계약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연봉을 재협상 할 수 있는 조건이다”고 확인했다.

조원희는 “실감이 안 나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면서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는 만큼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짤막한 입단 소감을 밝혔다.

수원 삼성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조원희는 그동안 러시아와 프랑스 리그 입단을 타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특히 프랑스 AS모나코의 경우,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용병 제한 문제가 걸림돌이 됐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이 시급했던 위건의 상황과 맞물리며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15일 위건 훈련에 합류, 테스트를 받은 조원희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으로부터 ‘OK\\\' 사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고 제6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첫 훈련부터 감독이 나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주길 원했다”는 조원희는 “2주간 훈련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다. 또 선수들도 잘해주고 코칭스태프들도 좋은 평가를 내려줘 들어가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활약을 자신했다.

조원희의 위건 입단까지는 브루스 감독의 역할이 컸다. 최근 2년간 A매치 75% 출전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했지만 브루스 감독이 직접 나서 취업허가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썼다. 또 일찌감치 조원희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따로 짜놓을 정도로 애정이 대단했다.[BestNocut_R]

“감독이 많이 도와줬다. 훈련 프로그램도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체력 부담이 덜하게 조정했다”고 브루스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조원희는 “공격적인 부분도 요구하고 있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공격포인트 뿐 아니라 골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희는 26일 스승 차범근 감독을 만난 뒤 27일부터 ‘친정팀’ 수원 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을 유지할 계획이다. 당초 3월5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첼시의 훈련 일정이 없어 7일 영국으로 건너가 9일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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