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조원희의 도전장 "지성이형 막아보고 싶어요"

2009-02-25 アップロード · 3,975 視聴

“이제는 지성이형을 한 번 막아보고 싶어요.”

대표팀에선 동료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적이다. 새내기 프리미어리거 조원희(26 · 위건 애슬레틱)이 ‘선배’ 박지성(28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조원희는 25일 입국 기자회견에서 “이왕 시작할 거 강팀과 해보고 싶었는데 첼시전에 못나가게 돼 아쉽다”면서 “대신 맨유와 붙게 되면 꼭 지성이형을 한 번 막아보고 싶다”고 멋쩍게 웃었다.

위건과 맨유는 올 시즌 4월19일 맞대결을 펼친다. 적으로 만나긴 하겠지만 사실 박지성은 이른바 조원희의 멘토다. 한국 식당에서 만나 조언도 아끼지 않았고 지난 22일 열린 맨유-풀럼전 표도 구해줬다.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

조원희는 “지성이형이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해라’는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또 유럽 무대에 먼저 진출한 김두현(웨스트브롬)과 프랑스에서 뛰는 박주영(AS모나코)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2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원희는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TV로만 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직접 경기장에서 지켜봤고 프리미어리거들과 함께 훈련도 했다.

“우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무대다. 기량이 워낙 좋아 한 두발 더 뛰어야 할 것”이라는 조원희는 “지성이형이 표를 구해줘 풀럼전을 직접 관전했는데 호날두는 TV랑 달랐다. 공을 잡으면 정말 일어나서 보게 만든다”고 칭찬했다.[BestNocut_R]

칭찬을 칭찬일 뿐, 조원희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적응되면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조원희는 “개개인의 실력은 한국 선수들도 뒤지지 않는다. 경기에 매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현재 승점 2점차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데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면서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에서도 불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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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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