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평양 장교♡서울 섹시가수…귀순 연출가의 기발한 상상

2009-02-25 アップロード · 92,827 視聴

서울의 섹시 가수와 평양 장교가 만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작되는 뮤지컬이 있다. 바로 ‘위대한 Show\\\'.

창작 뮤지컬 ‘위대한 Show\\\'는 일본 조총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가수 럭시(안수지)의 뮤직비디오를 보게 된 북한 장교 조동팔(김지훈·성민)과 럭시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우여곡절 끝에 조동팔의 친구인 장교 방철갑(김진수·김한성)은 조동팔과 피바다를 남파시켜 럭시를 납치해 북한 영도자 앞에 서서 목숨과 사랑을 위해 쇼(공연)를 펼친다. 럭시와 조동팔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줄 예정.

평양 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하고 귀순한 정성산 연출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아 북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실상을 실감나게 그린다.

25일 오후 을지로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Show\\\' 제작발표회에서 정성산 연출가는 “잘 만든 창작 뮤지컬 한 편이 국내 뮤지컬 시장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성을 인정받는 것 자신있다”고 밝혔다.

정성산 연출가는 뮤지컬 북한 탄광촌을 배경으로 이데올로기와 인간애를 조명해 해외에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동해물과 백두산이’ 등을 각색하기도 했다.

정성산 연출가는 “‘요덕스토리’ 이후 이 작품을 써서 지금도 고치고 있는 중”이라며 “전작은 무겁지만 ‘위대한 Show\\\'는 밝고 유쾌하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작품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미있지만 유치하지 않은 웃음을 줄 것”이라고 작품을 설명한 정 연출가는 “북한 사투리의 표현과 컨셉은 촌스럽지만 정감있다. 사투리는 극을 맛깔스럽게 하는 장치일 뿐 주가 되는 건 아니다. 사투리 속에 원석을 뽑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넘버(노래)는 가수 출신의 송시현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고양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다.

투투와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과 개그맨 김진수, 배우 성민 등이 출연한다.

[BestNocut_R]공연은 3월19일부터 5월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mim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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