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여야, 미디어법 협상 사실상 타결...당내 추인 변수

2009-03-02 アップロード · 22,399 視聴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이 수차례 결렬 끝에 사실상 타결됐다.

여야는 2일 새벽 파국 일보 직전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창조의모임 문국현 등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김 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경제 관련 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디지털방송전환법과 저작권법 등 2개 법안도 이날 처리하되 △신문법 방송법 등 나머지 4개 미디어법안은 6월까지 국회법에 따라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오전중 합의안에 대해 각각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당내 추인 절차를 밟은 뒤, 다시 만나 마무리 수순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각 당 강경파들이 잠정 합의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최종 합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여야가 이날 쟁점법안에 대해 전격 합의한 데는 협상 결렬시 국회 파국에 따른 부담감과 함께 김형오 의장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그동안 여당이 주장하는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 직권상정 거부를 시사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일부 법안의 직권상정을 언급하며 야당을 압박하는 \\\'양동 작전\\\'을 펼쳐왔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박희태·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1일 3차례에 걸쳐 대표회담을 가졌지만, 최대 쟁점인 미디어법 처리 시한 문제에 걸려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미디어법과 관련해 대기업의 방송 지분을 0%까지 낮추고 처리 시한을 최대 6개월 연장하는 수정안을 제시한 반면, 민주당은 \\\"처리시한을 정하는 것은 무리\\\"라며 팽팽히 맞섰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 백여 명은 1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점거농성에 들어갔으여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거친 몸싸움이 발생해 한나라당 차명진, 민주당 서갑원 의원 등이 다쳐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tag·interface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