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K-리그 감독들 "전북이 다크호스"

2009-03-04 アップロード · 1,247 視聴

이제는 ‘우승후보’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기존 강자로 군림해온 수원 삼성, FC서울, 성남 일화를 견제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K-리그 감독들은 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전북을 ‘우승후보’로 손꼽았다.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조재진(감바 오사카)과 강민수(제주) 등이 이적했지만 대신 성남으로부터 이동국과 김상식, 대구FC로부터 하대성과 진경선, 에닝요 등을 영입하는 등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다수의 감독들이 ‘우승후보’로 꼽은 이유다.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수원, 서울, 성남에다 많은 선수를 보강한 전북이 우승후보”라고 말했고 수원 차범근 감독도 “전북이 보강을 많이 했다. 지난해에도 주목받았다가 시작이 안 좋았는데 올해 잘 풀리면 우승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변병주 감독, 전남 드래곤즈 박항서 감독, 서울 세뇰 귀네슈 감독도 전북을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김상식은 이적하자마자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았고 이동국도 전성기 기량을 찾고 있다. 하대성과 진경선은 대구와 계약문제로 지난달 열린 ‘호남더비’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꾸준히 팀 훈련에 참가해왔다. 또 에닝요의 가세로 공격루트도 다양해졌다.

특히 김상식과 이동국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최강희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김상식이 중원에서 리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동국은 본인 의지가 강해 전성기 몸 상태로 돌아오고 있다. 1~2경기 고전할 수 있지만 워낙 좋은 선수이기에 믿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전북은 지난해에도 조재진 등을 영입하며 ‘다크호스’로 지목됐지만 시즌 초 4연패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은 탓이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지만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BestNocut_R]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이동국, 김상식 등 이적선수들도 동계훈련에 참가해 손발을 맞췄다. 최강희 감독도 “지난해 조재진과 강민수 등 주축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능력있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고 동계훈련도 잘 치러 조직력이 더해졌다”고 자신했다.

올 시즌 전북의 목표는 최소 4강이다. 최강희 감독은 “올해는 4강권에서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싶다”면서 “지방에서 벗어나 K-리그 정상권에서 싸워보고 싶고 또 그런 팀을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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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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