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박관용 전 의장 "검찰에 사실대로 말했다"

2009-04-06 アップロード · 1,639 視聴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의 후폭풍이 전직 국회의장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6일 소환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 대해 13시간 넘게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의장은 지난 2006년 4월쯤 박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안팎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다.

박 전 의장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입장이 아니다. 검찰에서 사실대로 말했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귀가했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7일 박 전 의장을 재소환할 예정이다. 필요하면 박 회장과 대질심문할 것\\\"이라며 \\\"신병 처리는 조사를 마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장은 6선 의원으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한나라당 상임 고문을 맡고 있는 거물급 정치인이다.

박 전 의장에 이어 17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김원기 전 열린우리당 의원 역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6일 김덕배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박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김 전 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점 등을 토대로 돈이 김 전 의장에게 최종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홍 기획관은 \\\"김덕배 전 의원의 경우 아직 살펴볼 부분이 많다\\\"고 말해 체포영장 만료 시한까지 조사할 것임을 내비쳤다.

한편 검찰은 구속된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이 노건평씨의 부탁을 받고 한나라당 중진 의원에게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 박 회장 구명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추 전 비서관의 작년 8월 이후 통화내역을 갖고 있다\\\"며 \\\"진전된 부분은 없지만 의구심 없이 수사하겠다\\\"고 밝혀 추 전 비서관이 박 회장의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로비를 벌였을 여지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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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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