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산은행장 "대기업 계열사 매각땐 이익 공유"

2009-05-13 アップロード · 482 視聴

산업은행은 사모펀드(PEF)를 이용해 구조조정 대상인 대기업 자산을 매입하고, 향후 발생하는 이익은 해당 기업과 나누는 방안을 추진키고 했다. 또 대기업이 팔았던 자산을 되사길 원하면 우선매수청구권을 주기로 했다.

산은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금융, 기업구조조정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 금융수출에 나서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13일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기업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행장은 “대기업들이 계열사를 팔 경우 싼 값밖에 못받고, 경영권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며 “이에 향후 매각한 기업가치가 올라 이익이 생기면 이를 해당 대기업과 공유하고 매각한 기업을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PEF를 통해 시장가격으로 매입한 후 기업측의 헐값 매각 우려를 덜기 위해 펀드운용의 초과수익을 발생하면 ‘금융비용+알파’를 제외한 수익을 기업들과 나누기로 했다.

예를 들어 100억원짜리 기업을 산은이 인수한 후 200억원으로 가치가 오르면, 차익 중 60억원을 기업에 되돌려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대기업에 우선매수권을 줘서 매각한 기업을 되사길 원하면 이 대기업과 공유할 수익을 뺀 가격에 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실제 시장가격보다 싸게 사는 셈이 된다.

이에 대해 민행장은 “사실상 대기업들이 산업은행에 일시적으로 맡기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산업은행은 민영화이후 글로벌 IBC(기업금융 투자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단계로 아시아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BestNocut_R]PF, 기업금융, PEF, 기업 구조조정 등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민행장은 “PF를 예로 들면 아시아 시장은 도로, 항만, 발전시설, 산업단지 등의 건설이 필요하다”며 “또 풍력, 조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관심을 둘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수신기반 확대를 위해 국내 시중은행 인수와 더불어 아시아지역 은행을 인수하고 지점을 설립해 거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펀딩(자금조달)을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게 민행장의 생각이다.

이와 함께 산은은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시장 안정판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린퓨처펀드, R&D메칭펀드, 미래Star펀드, 선반펀드 등에 4조3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산은은 올해 대출 목표치인 3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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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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