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정세균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본인이 잘 알것"

2009-05-27 アップロード · 91,308 視聴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한지 벌써 5일차를 맞는다. 저나 당 지도부는 여러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분향을 하고 애도의 뜻을 표해왔다. 원래 영결식 마칠 때까지는 다른 말씀 드리지 않으려 자제해왔지만 지난 며칠간 많은 국민 여러분과 만나며 국민 여러분의 말씀이 왜 전혀 우리의 뜻을 반영하거나 전하지 않느냐는 질책이 많았다. 실제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노 대통령께서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왜 거기에 대해 말 한마디 없느냐, 왜 거기에 대해서 책임질 사람들이 전혀 책임지는 자세도 보이지 않고 책임 지지 않느냐는 질책의 말씀이 계셨다. 제가 보기에도 분명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있지만 책임 지지 않는다. 잘못된 것이다. 지금 시청 앞에 가보시면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고 계신다. 지하철 안까지 줄이 늘어서 새벽 2,3시가 되어야 행렬이 끊어지는 상황이다. 우리는 시청광장을 열어서 조문을 원하는 국민께서 편안하게 조문해야한다는 주장 여러 번 했고, 실질적으로 요구도 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시 한 번 시청광장을 열라고 요구한다. 그곳에 버스로 차벽을 만들어 놓아 끈질긴 요구 끝에 어제 12시에 일부가 치워져 그나마 공기가 소통되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지금도 시청광장은 차벽에 의해 꽉 막혀있다. 시민사회도 그곳에서 평화적 문화제 하고 싶은데 거기에 대해 확실한 결론 나지 않고 대한문 앞 시민 분향소도 여러 가지로 매우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라 이렇게 오늘 기자여러분을 만나 말씀드리게 된 것은 이런 상황 빨리 개선하라는 것이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국민장을 의결했으면 거기에 걸맞은 준비와 절차가 보장되고 조문을 원하는 국민께서 힘들지 않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주체적으로 도와야 하지 않나. 그런데 오늘 특정정치집단에서 나오는 얘기 보면 겉은 국민장 얘기했지만 속은 딴생각 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 가는 처신을 하고 있어 이 또한 참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실 저는 드릴말씀이 참 많다. 그러나 오늘은 모두다 아껴놓고 일단 왜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지 않느냐는 국민 말씀 대신 전해드리는 것과 서울광장 여는 것 등 국민 분향 방행하는 어떤 것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과 구체적 시점에 전반적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 질의응답

법무장관, 검찰총장 사임, 대통령 사과 공식 요구한 것인가?
=누가 책임있는지, 누가 책임 느껴야하는지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 것이다. 국민도 아시고 하늘도 알고 땅도 안다. 그분들이 책임져야한다는 얘기를 말씀드린 것이다.

안상수 대표의 얘기를 말씀하신 것인가?
=포함해서 얘기한 것이다.

책임은 어느 정도까지 책임을 물을 생각인가?
=제가 특정하고 싶지는 않고 아마 결국은 국민 여러분께서 어떤 판단을 하고 계실지 책임 있는 분들이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어떻게 책임져야 국민 여러분이 납득할지 성찰이 있어야하고 거기에 대해서는 오늘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오늘 기화로 목소리를 계속 내실 것인가?
=오늘 제가 언론을 상대로 기자간담회 갖게 된 것은 지난 수일간 국민들 만나 많은 말씀 들었다.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했기 때문에 국민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간담회 자청했고 최소한의 말씀만 드리는 것이다.

정부 반응 없거나 하면 추가계획 있나?
=현재로는 일단 영결식 마친 뒤에 종합적으로 말씀드릴 기회 가지려 한다. 특별한 상황발생하지 않는 한 영결식 전까지 말씀드릴 계획은 없다.

북핵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에 정치적 함의가 있다고 생각하나?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다. 그 부분은 영결식 끝나고 나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한다. 거기에 대해 드릴말씀 있지만 오늘은 드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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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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