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생선' 경비업체 직원들이 차량 털이

2007-09-07 アップロード · 131,427 視聴


아파트 경비를 서던 사설 경비업체 직원이 오히려 아파트 주민의 자동차를 털다가 동료직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지난달 19일 밤 T경비업체 직원 A(24)씨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B 아파트 단지에서 야간순찰을 돌던 중 주인없이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승용차의 트렁크와 문도 열려 있었다. A씨는 곧바로 상황실에 있던 상급자 김 모(20) 씨에게 보고했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김 씨는 차량 주인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갑자기 "내가 나가 보겠다"는 말만 남긴 채 사무실을 떠났다. 한참만에 상황실로 돌아온 김 씨는 "상황이 종료됐다"고만 A씨에게 말을 남긴 채 탈의실로 들어갔다.

A씨가 모든 정황을 파악하게 된 것은 새벽 3시 30분쯤. 새벽순찰을 돌고 온 A씨를 갑자기 김 씨가 불렀다. 김 씨의 입에서 나온 말은 놀라웠다.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을 훔쳐 왔는데 CCTV도 없고 목격자도 없으니 너만 입을 다물면 된다"는 것. "누가 물어보면 트렁크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본 뒤 문을 닫았다"는 대답을 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A씨는 김 씨 외에 또 다른 야간 근무자였던 황 모(20)씨도 범행에 가담했던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두 사람이 훔친 물건은 네비게이션 외에 고급 명품 선글라스도 있었다. 두 사람은 네비게이션과 선글라스를 각각 나눠 가지고 헤어졌다.

다음날 '훔친 물건을 돌려주라'고 김 씨에게 말했다가 오히려 폭행 위협까지 당한 A씨는 바로 사직서를 쓴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실을 안 김 씨는 오히려 A씨에게 "신고하면 너만 손해"라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6차례나 보냈다.

하지만 A씨가 사직서까지 내며 뜻을 굽히지 않자 겁을 먹은 김 씨 등은 사건 발생 22시간 만에 사과와 함께 훔친 물건을 다시 주인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두 사람은 물건을 돌려 줄 때도 차량 주인에게 절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우연히 보관했다 돌려주는 것'이라고 끝까지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 절도 피해 주민 "한달에 한번 헌혈하라" 다짐받고 합의 응해

피해를 당한 차량 소유자는 두 사람이 아직 젊고 사과를 해왔기 때문에 합의를 해준 상태. "한 달에 한 번은 헌혈을 하고 살라"는 충고까지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가 시작되자 T사에 하청을 준 S 경비회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T업체 직원이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아파트 전체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T업체 측은 사태를 숨기기에만 급급했다.

T 업체 관계자는 "두 사람을 해고했고 사건이 잘 마무리됐다"며 "자세한 것은 회사 대외비라 밝힐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경비원이 정작 절도범으로 돌변했는데도 가장 책임이 큰 경비업체는 사실을 감추려고만 든 셈이다.

결국 김 씨와 황 씨는 주차된 차량에서 네비게이션 등을 몰래 훔친 혐의 등으로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불구속입건됐다.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tag·고양이에,생선,경비업체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노컷|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49

공유하기
한철호선교사
9年前 · 2,923 視聴

00:36

공유하기
이원재총무
9年前 · 2,520 視聴

00:33

공유하기
정몽구 회장, 집행유예
9年前 · 398 視聴

00:17

공유하기
중동선교회 김도흔 총무
9年前 · 859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