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민간인 집단희생' 유해 4백여구 발굴

2007-11-13 アップロード · 543 視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증거물이 될 유해와 유품이 발굴됐다.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위원장 송기인)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2007년 유해발굴 중간 발표회'를 열고 한국전쟁 전후 집단 희생된 민간인 유해 400여구와 유품 1,085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가 지난 6월27일부터 4개월에 걸쳐 유해발굴을 진행한 지역은 전남 구례 봉성산, 충북 청원 분터골, 경북 경산 코발트광산, 대전 산내 골령골 일대 등 4곳.

유해발굴 결과 총탄 자국이 선명하고 수갑이 채워진채 무릅을 꿇린 유골, 집단학살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알과 탄피, 손을 묶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삐삐선(전화선)이 발굴됐다.

또한 민간인의 유품으로 보이는 신발과 단추, '朴奉羽'(박봉우)라는 이름이 새겨진 명찰이 나와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기인 위원장은 "이번 유해발굴의 소중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사건의 진실규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와 사건 관련자들이 고백을 통해 당시의 진실을 말하고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실화해위는 발굴된 유해의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사건 관련자 증언 수집 등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김다원 기자 dawonx@cbs.co.kr

tag·노컷민간인,집단희생,유해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