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서다> 관객들을 웃기고 울려

2008-01-23 アップロード · 693 視聴

드디어 익산시 처음으로 창인동에 개관하게 된 연극전용극장 '소극장 아르케'가 <길 위에 서다>라는 극을 올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앞으로 기대를 갖게했다.

시간이 다가오면서 관객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정시가 되자 이도현 대표(극단 작은소동)는 무대인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겨 이젠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 문화공간은 시민들의 휴식터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개관식은 하지 안했지만 제39회 익산예술제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 전 기획공연으로 '길 위에 서다'라는 극을 올렸다"고 덧붙혔다.

1시간 20분의 긴 여정을 위해 첫 출발하는 그 순간은 마치 새로운 길 위에 서서 출발하는 듯 음악과 함께 3명의 배우들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무대와 가까이 있어 배우들의 호흡소리가 들릴 정도여서 그런지 관객들도 조금씩 극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배우들의 동작과 대사에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고 때론 이곳 저곳에서 훌쩍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길위에 서다>는 사회로부터 상처를 받은 세 여성, 다혜와 미자, 현경이 아픔을 치유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이다.

다혜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어린시절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낯선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한 일)을 간직한 채, 미자는 자신의 남편이 소품담당인 다혜와 바람피고 있음을 알면서도 뭐라고 말도 못한 채, 현경은 일과 가정 중 무조건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3명의 여성 배우들은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극을 이해하는데 무리한 점도 있지만 이도현 대표의 뛰어난 연출로 인해 잘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멋진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리여고 최영희 교장은 "익산에 소극장이 없는 것에 대해 항상 의기소침했었다"며 "이렇게 소극장에서 길 위에 서다라는 극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정신을 살찌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멀리 광주에서 찾아 온 양은희(25세ㆍ광주광역시 남구)씨는 "배우들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퍼펙트한 공연이었고 이를 통해 다시한 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자주 찾아올 것이다"고 말해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종화(25세ㆍ익산시 영등동)씨는 "미자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저 자신도 어머니를 생각하게 됐다"며 "이 장면에서 눈시울 붉혔다"고 말했다.

강훈식(연극인ㆍ익산시 인화동)씨는 "먼저 익산에 소극장이 생겨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앞으로 이 소극장에서 시민 누구라도 공연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tag·위에,서다,관객들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바보
2008.01.30 05:49共感(0)  |  お届け
아저씨뿅뿅뿅래요??삭제
ㄹ;ㅇ
2008.01.30 05:48共感(0)  |  お届け
뿅뿅뿅래만래????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