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길> 저자 김택근

2008-02-25 アップロード · 620 視聴

<사람의 길> 저자 김택근

도법스님 생명평화 순례기 <사람의 길>
들녘 펴냄 / 김택근 지음


2004년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인 도법스님의 생명평화 순례기인 이 책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사람의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다. 그간 도법스님의 순례에 동행했던 김택근 시인이 따스한 문장과 생생한 사진으로 도법스님의 사상과 길 위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004년 3월 1일 새벽, 도법스님은 10년 동안 몸담고 있던 실상사의 주지 자리를 내던지고 지리산을 내려왔다. 그것은 스스로 구도의 깨우침을 위한 걸음이 아니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과 평화의 마음이 되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의 길이었다. 이름하여 ‘생명평화 탁발순례’···. 그날부터 4년이 가까워오는 지금, 아직도 스님은 길 위에 있다. ‘사람답게 사는 길이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물으면서….

“불교의 기본정신은 속세의 치열한 역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불교의 사회적인 역할을 강조해 온 도법스님. 그는 나날이 곪아가는 현대사회를 절집에 그대로 앉아 지켜볼 수가 없었다. 길 위에 나선 도법스님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경쟁이 아닌 공존을 배우자는 것, 경쟁과 파괴의 역사는 이제 그만 멈추고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스님은 묻는다. 사람도 ‘자연’일진대, 왜 ‘자연’으로 살지 않는가?

기록자인 김택근 시인은 전한다. 도법스님의 발걸음이 결코 빠르지 않았다고. 이 땅 곳곳, 구석구석 어리고 약한 생명들을 보듬어야 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라져 고갈되어가는 농촌, 개발과 환경의 대척점에 놓인 땅들, 굴곡 많은 현대사에서 억울한 주검으로 버려진 영혼들 모두와 만나 위무하고 화해하는 길이었다고, 김택근 시인은 기록하고 있다.

도법스님은 여전히 느리게 걸으며 이 땅의 뭇 생명들에게 공존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이 공존하고 화해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려고 오늘도 걷고 있다. 스님의 목소리는 4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어느새 스님을 따르는 발걸음이 하나 둘씩 늘어나 지금까지 7만2천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김택근
시인. 경향신문 논설위원.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출강. 환경과 문명 비평의 글을 많이 썼다. 독특한 문체의 산문은 예리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품고 있다.

tag·도법스님,김택근,들녘,생명평화순례기,사람의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 저자 인터뷰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4:15

공유하기
[온북TV] 매헌 윤봉길
9年前 · 257 視聴

05:46

공유하기
사람의 길
9年前 · 537 視聴

02:26

공유하기
무지개 가게
9年前 · 260 視聴

02:40

공유하기
[온북TV]비잔티움 연대기
9年前 · 405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