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북TV] 2007볼로냐어린이도서전 한국관 인터뷰모음

2007-05-11 アップロード · 6,104 視聴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의 어린이 도서 박람회 모습입니다. 올해로 마흔 네 번째 열린 이 도서전에서 우리나라 어린이 전문 출판사들은 세계 출판인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우리나라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놓고 있는 이번 볼로냐아동도서전에는 전 세계 64개 나라의 1200여개 출판사가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재미마주, 초방, 창비어린이 등 24 출판사가 1000여 종 어린이 도서를 전시, 외국 출판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어린이 책의 우수성을 한껏 뽐냈습니다.

파주어린이책 축제 집행위원 정 준 성

지금 제가 보니까 상당히 고무적인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상담하는데
이렇게 아침부터 오후까지 분주히 움직이는 거
보니까.. 또 그 분들 중에는 전 세계, 독일 분...
오스트리아 분들, 프랑스 쪽, 또 영국 분들...
많이 (상담) 하거든요. 이번에 불어권 벨기에가
주빈국인데 거기뿐만 아니라, 지금 한국관에도
관심이 많아 앞으로 상당히 고무적일 거 같아요
또 우리나라 어린이책 출판하는 분들이
볼로냐에서 상도 타고 해서 고무적인 거 같아요
그런 걸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여기 있는 분들이 우리한테 주빈국을 요청한 것도
아마 그런데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2009년 이후 계속 노력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1회성 이런 걸로 (시간낭비를) 많이
해버리면 외국은 그냥 상을 타든 안 타든 또 시장이
크든 안 크든 계속하거든요... 우리가 계속성 있게
(추진하는 게) 참 중요하다 싶어요
출협이 하면 정부차원에서도 도와 주고 지자체에서도
도와주고 해서 (2009년 볼로냐에서 주빈국 행사가)
끝나면 그걸 다시 우리나라 어디, 경기도라든가
서울이라든가 이런 데서 또 출협주관으로 순회를
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계속 넓혀가야 될 거
같애요...연속성, 지속성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길벗어린이 과장 김 신 영

올해 실적 좋습니다. (볼로냐에) 참가한
횟수가 오래 되다 보니까 오시던 분들이
항상 찾아 주세요. 올해는 특히 이 책이
굉장히 인기가 있었던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 책이 2007 페어의 경향과
맞는 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아이들 책이 즐겁거나
재미있지 않으면 올해는 조금 인기가 덜했던 거
같아요. 내용이 재밌고 발랄하면서도 아이들 꿈을
찾는 이야기라서 반응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길벗어린이가 한국적인 그림으로...
예를 들면, '솔이의 추석이야기' 같은 경우는
굉장히 한국적인 화풍이나 또 한국적인 내용으로
각광을 받았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올해 들어서는 오히려 (바이어) 그 분들도 처음에는
한국적인 거..왜냐 하면 한국이란 나라 자체가
굉장히 낯설었으니까..(그래서) 한국적인 문제가
인기였다면 이제는 다른, 그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사들하고 대등하게 보면서 한국의 출판사를
(그렇게) 봐 주면서 오히려 어느 나라 어린이들이나
다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책들을 훨씬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같은 경우에도 그 전에는
길벗어린이 하면 한국적인 텍스트를 가지고 있다...
했지만... 그 것 말고도 (다른 책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오히려
세계 어린이들의 보편적 정서를 담은
책들이 굉장히 인기를 많이 누리고 있어요

동아사이언스 대리 심 미 정

중국이나 여러 나라에서 반응이 있는 거 같아
좀 더 세계적으로 동아사이언스에 있는
좋은 과학콘텐츠를 알리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중국어권 나라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이는시 것 같아요. 사실은 (먼저)와서
책을 보여달라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가만히
보고 계시는데 제가 가서 먼저 말을 건네고..
말을 건네니까 우리 책에 관심 있으시다며
상담하게 되면서 샘플을 보내달라 하셨을 때
가장 보람 있었어요. 국제적 대비를 위해
영어로 된 책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어린이책 편집부 팀장 최 윤 미

저희가 이번 볼로냐 같은 경우에는요
'고양이학교'를 주력 상품으로 갖고 왔는데..
'고양이학교' 1부 같은 경우는 프랑스나
대만, 중국에 이미 수출이 되어 있고
특히 프랑스 같은 경우에서는
큰 상도 받았구요
그리고 2부 같은 경우는 나오자마자 바로 또
프랑스로 판권이 수출이 되었어요
이 기세를 몰아가지고 그러니까 러시아나
다른 일본 쪽, 독일 쪽도 좀 공략을 해볼까
그런 준비를 하고 왔는데요...그래서 오기 전
러시아와는 이미 사전 미팅 준비를 했구요
러시아와 일본의 고단샤 두 곳은 사전 미팅을
준비해서 이제 실질적으로 담당자랑 메일로
얘기를 하는 것보다 얼굴 보면서 얘기하니까
확실히 빨리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한국에서
일을 할 때보다 이렇게 나와서 저작권 팔리는
것들을 보면 책을 만들 때 해외시장을
염두에 둔 그런 기획들을 해야 되겠다...
그것이 꼭 넌픽션이 아니고, 그림책이더라도
세계 아이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 없는 동안에 너무 일 많이 넘겨주고 와서
미안하고요, 떠나올 때 걱정하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해 줘서 정말 너무 고맙구요
귀국할 때 기분좋은 선물을 많이 사 가야 될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저희가 느낀 점,
원선화 팀장님이랑 같이 왔는데
느낀 점 같이 공유하면서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라든지 고민 같이 해요... 안녕~~^^

비룡소 대표 박 상 희

볼로냐 북페어에 온 거는 한 13년 전부터
왔고요, 부스를 직접 차린 거는 4년째입니다.
처음에는 거의 관심을 못 끌었는데
어린이책 계약이라는 게 당장되는 게 아니라
다른 출판사들도 마찬가지고 그 회사를 보고...
어떤 책을 냈는가,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4년째 되니까 저희 책의 흐름도 다 보고
작년부터 관심이 있던 사람이 계속 오면서
올해는 특히 하여튼 뭐 유럽 쪽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폴랜드 등 굉장히 여러 나라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왔어요. 그것도 다양하게요.
일단은 작품성이 있는 작품들을 주로 가지고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그림의 퀄리티가 높은 걸
가지고 나왔는데 그 게 일단 통한 거 같구요
볼로냐 나오는 것은 당장에 뭐를 얻겠다
이게 아니라 10년 후에 비룡소 이런 책이 있다
또 해외 출판사로부터가 문의가 오더라도
그 출판사도 저희가 보고서 판단을 해요
이 출판사가 프랑스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나.. 이 책을 잘 팔 수있나 ..
또 하나 우리 출판계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동양색이 짙은 책을 해도 좋지만
사실은 더욱 더 포퓰러 하게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포퓰러 할 수 있는 캐릭터나 작품을
가지고 나와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비룡소는 앞으로 그렇게 시도해 볼까...

사계절 저작권 담당 강 현 주

예전에 비해서는 이제 한국관을 일부러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한국 책 중에서도
자신이 찾는 종류를 직접 문의하는 경우도 있구요
또 예전에 비해서는 이제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한국의 독특한 그림책을 원하는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그림책 중에,
'줄줄이 꿴 호랑이'라고, 전래동화 이야기인데..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어떻게 보면 좀 한국인만이
듣고 웃을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 있거든요
그런데 똑같이 유럽 쪽 이탈리아 출판사 분들도
보시고 굉장히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웃음이라는 게 만국공통어로서
통하는구나... 그런 걸 그림책에서
서로 공감을 느끼는구나
그런 게 좀 재미있죠

상출판사 팀장 김 수 정

저희가 올해 3번째 참가를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2권~ 3권 정도 갖고 참가했는데
지금 이제 종수도 많이 늘어나서 1m로 시작했는데
지금 2m로 보여 줄 수 있게 되서 보람있구요
또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점점 관심을
보여주시는 거 같아서 보람을 느껴요.
올해 저희는 3년만에 처음으로 볼로냐에서 계약을
했구요... 앞으로도 좀 더 좋은 책 만들어서
나와야겠다, 더 팔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책이 국제적으로 질적으로 전혀 떨어지지
않고 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성장을 했기 때문에 2009년 볼로냐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통해서 좀 더 폭발적으로 우리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한국에서 그림책 만드시는 분들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서 2009년도를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원미디어 대표 김 동 휘

앞으로 우리나라 그림동화가 보완해야 될
점은 우리 작가들에 대한 경제적 배려라든가
정말 그림만 몰두하면 살 수 있는 그런 어떤
경제적인 배려가 좀 더 있어야 되겠다는 거
또 그림작가는 정말로 그림을 그리는데
최선을 다해서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그런 작가들이 많이 나와야 되겠다
그래야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 있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그림작가가 아니라
정말 어린이를 사랑하고 그들의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내가 일조해야 되겠다는 그런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작가들이 그림을
그렸을 때 정말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가 있다
그래서 출판사와 그림작가가 같이 서로 협력해서
세계를 상대로 해서 우리나라 시장에서만 이 걸
생각할 게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우리가
생각해 보고 작가도 또 세계를 상대해서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을 깊이 갖고
같이 노력한다면 우리가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잘 할 수 있고, 정말 다른 분야는 IT라든가 또
자동차라든가 다른 전자제품은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출판은
수입만 하려고 하는데 이젠 한번 해 볼 수 있다
정말로 우리도 출판이 세계에 나가서
1, 2위를 할 수 있는 출판강대국이 될 수 있는
그런 길이 머지 않았다는
제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창비어린이 차장 문 경 미

창비어린이가 지금 30주년을 맞고 있는데요
이제는 세계 어린이들 하고도 창비어린이가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저희 창비어린이 책 같은
경우에는 일본이나 프랑스, 미국 쪽으로
수출이 많이 되고 있구요, 앞으로 이런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서 보다 많은 나라의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희가 여기 왔을 때 저희 부스가 좀
외지게 되어 있어서 약간 실망을 했었어요
그런데 다행히 예전에 왔던 그 바이어들,
예전에 왔던 출판사 사람들이 다시 와서
(어떤) 신간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4건 정도
지금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거 같고요,
이제까지 저희 어린이 책들 중에서
그림책 쪽이 한 14권 정도 나왔는데 그중에
11건 정도 수출계약이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저희 한국이 (이곳 볼로냐도서전)
주빈국관인데요, 지금 세계출판사들에서
한국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는 거
같아요. 예술적인 성과라던지 그리고 정성을
들여서 책을 만들어 낸 장인적인 솜씨라던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는 거
같구요... 주빈국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이
알려 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조금 저희가 바라는 게 있다면 그 동안
저희 어린이책은 그림책 중심으로만 많이 소개가
되어 있었어요. 근데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나라가 적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소개하기 위해서는
영어나 불어나 독어로 번역되어서 그 샘플번역을
갖고 소개를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이렇게 개개 출판사들의 몫으로만 돌려지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면이 있거든요.
그런 서포트가 좀 있었으면 싶습니다.

한솔교육 과장 송 은 실

차분하면서도 어떤 의미있는 그림들을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그런 그림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전시했더니, 역시 많이 와서 보시고,
2005년도에 '구름방' 출간해서 그 해에
볼로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탔었는데요,
그 때부터 시작해서 '구름빵'을 중심으로
작년하고 올해 단행본 중심으로 수출 관련한
미팅이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합동으로 여는 게 한국관의 특색인 거 같아요
물론 단독부스로 나오신 분들도 있지만요..,
이곳에 오시면 한 에리어 안에서 우리나라 걸
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고요)
문예진흥원에서 번역을 하셔서 소개시켜 주는
그 시스템이 세 권씩 해주셨었는데 굉장히 좋은
반응이 있었고 성과도 있었거든요.
우리는 세 권이 전부 다 수출이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 시스템이 좀 더 활성화되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D & H 마케팅 이사 허 동 준

우리 책은 주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하는
책들을 지금까지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주로 창작동화나 여러가지 경제동화,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 주었지요. 단지
이 부분은 유아를 타깃으로 한 그림책은
아니었기 때문에 특히 볼로냐에 있어서는
좀 새로운 느낌일 것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처음 경험해 본 (우리의)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우리가 눈 여겨서 문제점 있는 것은
좀 고치고 또 우리가 개발할 부분은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러브에그닷컴'을 통해서 먼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와서 미팅이 이루어졌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미 '아이러브에그'에 대한
캐릭터의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미팅이 이루어졌고, 특히 '아이러브에그'의 책을
통해서 좀더 많은 책들이 나와주기를 기대하고
있어서 저희들은 사실, 많은 어떤 책임감을
느끼고 돌아가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재미마주 대표, 그림책 동화작가 이 호 백

작년에 나가치상을 받았던
(우리 재미마주) 책이 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래서 불어판은 나와서 주요 서점에
깔려 있고 그런 반응도 제가 듣고 있고...
그리고 르몽드에 기사도 나오고 해서
그런 것들을 볼 때마다 이제 여기서도 참 그런
어린이 책에 대한 관심, 이런 걸 참 새삼
느낄 수 있는데... 옛날 3, 4년 동안은 저 혼자
여기 부스에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재미마주
부스가 한국관처럼... 이제 (외국 관계자들)이나
한국분들이 오시면 정거장 역할을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어쨌든 참 뿌듯하고,
(볼로냐 주빈국 행사가 열리는)2009년이
지금 하고 있는 우리의 이러한 활동들을
식지 않도록 하는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고요...
또 우리 내부에, 어린이책을 주변 문화에서
이제는 좀 중심문화로 가져오려고 하는
노력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기획_여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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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world1
2008.02.23 08:4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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