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북TV]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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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단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
<뉴욕 타임스> '2006 최고의 소설 10'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민음사 펴냄
게리 슈테인가르트 지음
김승욱 옮김

게리 슈테인가르트 기자간담회 / 2007. 5. 29

풍자를 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현실성을 비극과 결합시키는 것이다.

이 작품은 나 자신이 겪은 러시아인으로서의 삶,
유대인으로서의 삶을 바탕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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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미국의 신예 작가 게리 슈테인가르트의 장편소설입니다. <뉴욕 타임스> 등 언론에서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 '2006년 최고 소설 10권' 등에 선정된 작가와 작품입니다. 2002년 데뷔 이후 가상 시공간을 배경으로 풍자적인 소설을 연이어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설은 풍자로 가득합니다. 주인공의 아메리칸 드림을 통해 작가는 경제적 이익을 둘러싼 국가 사이의 추악한 음모, 다문화주의 또는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미국의 세계 지배, 동구권 주민들의 윤리적 공황 상태, 주인공이 보여주는 글로벌 엘리트의 어리석음을 블랙유머로 신랄하게 꼬집고 있습니다.


■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러시아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는데, 내가 어렸을 적 레닌그라드에

살 때부터 할머니는 내게 글을 써 보라고 격려를 해주셨다
그래서 네댓 살 무렵에 썼던 것이 레닌에 관한 소설이었다

레닌이 마법의 거위를 만나서 함께 핀란드를 공격해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할머니는 글을 한 페이지 쓸 때마다 치즈를 한 조각씩 주셨다
그렇게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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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1,238번째 가는 부자의 아들 미샤는 미국 유학에서 돌아왔으나 러시아의 현실이 너무 우울해 다시 미국으로 가고 싶어 하지만 비자를 거절당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압수르디스탄이라는 나라에 가서 부패한 영사관 직원을 통해 벨기에 위조 여권을 구하지만 내전이 일어나면서 사태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 작품 구상이나 집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언제나 한 명의 인물로부터 시작한다.
하나의 인물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쓸 때,

주인공이 뚱보이기 때문에 '뚱뚱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많이 생각했다. 어렸을 때 나는 상당히 뚱뚱했다

할머니가 밤낮없이 소에게 여물을 먹이듯 줄곧 먹이기만 했다
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덩치가 큰 남자에 대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 그 인물은 미국과 러시아 같은 거대한
국가를 표현한다. 또한 미국의 소비주의를 상징하기도 한다

소설의 주인공 미샤는 눈에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 음식뿐 아니라 정치사상까지도...

수백 명의 여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미국의 소비 대중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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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보낼 송유관의 통과 구역 문제 때문에 압수르디스탄 부족들 사이에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반군 지도자가 미샤를 장관에 추대, 그는 얼떨결에 장관이 되고 맙니다. 반군 지도자는 그가 유대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통해 미국의 유대인들로부터 자금을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정도면 익숙한 스토리인데,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이 뒤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압수르디스


■ '압수르디스탄'과 가장 유사한 나라가 있다면?

재미있는 것은, 나는 ‘압수르디스탄’이 조르지아나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러시아와 같은 나라라고

생각하며 썼는데, 많은 평론가들은 그것이 미국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조지 부시의 미국에서 살면 살수록, 이 책이 점점 더
미국 이야기로 읽혔던 것이다. 좋은 예가 있다

미국 부통령 딕 체니가 독재로 악명이 높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독재자 나자르바예프를 만났을 때,

“당신의 정부 체제와 경제 제도에 정말 감탄했다
미국에 돌아갈 때 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소련의 몰락 이후 러시아가
점점 더 미국화되고 있다는 것이며,

어떤 면에서는 미국이 점차 러시아처럼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층 계급의 부의 독점과 중간 계급과

지식인 계급의 지속적인 축소, 그리고
하층 계급의 증가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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