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해요.

2008-01-02 アップロード · 263 視聴

매캐한 담배연기로 가득 찼던 반 지하방은 철 없던 어린시절 친구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그런 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의 아버지처럼 넥타이를 메고 다니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두 손 가득 묻어 있는 기름이 또한 부끄럽다 여겼었습니다.

어린시절, 술을 안 드셨던 아버지는 공장 일이 끝나는대로 집으로 바로 오시곤 했었죠.
기름때 묻어 까매진 손 가득 제가 좋아하는 귤 한봉지를 사 드시고는요.

"귤 대장 막내 어디갔니.." 라는 아버지의 웃음 섞인 말을 듣는 때만큼은
아버지의 까만손도.. 넥타이를 메지 않은 아버지의 작업복도
부끄럽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요녀석 손바닥 노란거 보니, 내일부터는 사오지 말아야겠다"
노란 귤을 끝도없이 까먹는 저에게 농담으로 건네는 그 말에 입술을 삐쭉이
내밀곤 했었죠.
그럴때면, 마루턱에 앉아서 물끄러미 담배를 태우시다가 제가 좋아하는 도너츠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때는 그 독한 담배연기로 도너츠를 만들어주시던 아버지가 멋지다고
생각했었는지.. 요즘들어 문득 후회가 됩니다.

"아버지, 담배 좀 끊으세요. 밤에 기침도 잦으시면서.."
오늘도 아침 인사처럼 아버지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타고 있는 담배 끝을 바라보시며
"이 애비는 생명선이 길어서 괜찮다" 라고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버지 특유의 농담으로 받아치시곤 하시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게 말입니다.

아버지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늘 이야기하시는 저 막내가..
아버지의 금연을 응원할께요!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는 긴 생명선처럼..
꼭 그렇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제 곁을 지켜주세요.
겨울이면 아버지가 사오신 귤 한봉지가 세상에서 제일 달거든요.

<삼성, 또 하나의 가족, 가족ucc, 훈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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