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유골 봉화산 정토원 안치

2009-06-02 アップロード · 480 視聴

지난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國民葬) 영결식이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국민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영결식 후 서울광장 노제를 지낸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한 줌 재가 돼 고향으로 돌아가 영면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11시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한승수 국무총리 등 정·관계 주요 인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정연씨를 포함한 유족 등 4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와병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과 최근 지병 수술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참석하지 못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5시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치른 운구행렬이 식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군악대의 조악 연주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송지헌 전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묵념,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인 약력보고, 공동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총리와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 전 대통령의 공동장의위원장인 한 총리는 “우리는 대통령님의 뜻을 되새기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애도했고, 한 전 총리는 “대통령님은 온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영결식은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의 종교의식,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방영, 권 여사를 포함한 유족과 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고위 인사 및 외교사절의 헌화로 이어졌다.

이어 국립합창단의 합창, 육·해·공군 조총대원들의 조총 발사 의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전국 공공기관에는 조기가 게양됐으며, 영결식 장면은 방송사 TV뿐 아니라 광화문과 서울광장, 서울역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도 생중계됐다.

영결식을 마친 운구 행렬은 유족과 장의위원, 조문객들이 뒤따르는 가운데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1시20분쯤부터 광장 일대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애도 속에 약 30분간 노제를 치른 뒤 서울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의 배웅을 받았다.

노제가 열린 서울광장에는 18만여명(경찰 추산·주최 측은 40만∼50만명 주장)의 인파가 몰렸지만 큰 혼란이나 불상사는 없었다.

노 전 대통령 유해는 영결식과 노제를 마친 뒤 수원 연화장으로 옮겨져 화장됐고, 향나무로 만든 유골함에 담겨 곧장 봉하마을로 이동한 뒤 노 전 대통령 부모와 장인의 위패가 있는 봉화산 정토원 법당에 임시로 안치됐다.

유골함은 정토원에서 49재를 지낸 후 노 전 대통령 사저 옆 장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준모, 수원·김해=김영석·전상후 기자 jmkim@segye.com
영상 / 멀티미디어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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