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범국민대회' 서울광장 스케치

2009-06-12 アップロード · 99 視聴

‘6월항쟁 계승·민주회복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밤 도로로 나온 일부 시민들과 경찰이 대치하다 끝내 몸싸움이 일면서 시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연행됐다.

오전 한때 광장 개방을 두고 경찰과 주최 측이 산발적으로 충돌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범국민대회는 예정대로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 등에는 전국 곳곳에서 몰려든 수만명의 인파로 입추 여지가 없었다. 오후부터 몰려든 인파는 퇴근 시간 즈음에 넥타이 부대까지 합류, 순식간에 광장을 가득 메우고 광장 주변의 도로까지 채우기 시작했다.

준비위는 결의문에서 “국민은 전면적 국정기조 전환을 염원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사과와 검경을 앞세운 강압통치 중단, 4대 강 개발사업과 언론 악법 등 반민주, 반민생 악법 추진 중단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정세균 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은 시국연설을 통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회복을 호소했다.

해가 지면서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광장에서 차분하게 문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이 추가로 병력을 투입, 도로를 점거중이던 일부 시민과 대치하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한 경찰은 오후 9시45분부터 도로로 나온 시민을 향해 최루액을 쏘는 등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오후 11시쯤에는 문화제가 끝나고 도로와 광장에 남아있던 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시민들이 대규모 연행됐다.

오전에도 야당 의원들이 전날부터 천막을 치고 노숙 농성한 가운데 집회를 강행하려는 행사 주최 측과 경찰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마찰을 빚었다.

오전 8시쯤 행사 장비를 실은 트럭 8대가 서울광장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이를 막으면서 격한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은 견인차를 이용해 차량을 끌어내 주최 측이 차량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했다. 이에 민주당·민주노동당 의원과 시민이 이를 저지하면서 30여분 넘게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앞서 오전 10시쯤부터는 민주당 천막 앞에서 의원들이 릴레이로 연설했다. 하나같이 “서울광장을 개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선거의 중요성과 6·10 항쟁의 의미 등을 강연했다.

6·10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이어 11시50분쯤 경찰의 차량 진입 방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진경·이태영 기자 ljin@segye.com
촬영/편집 김경호기자 stillcut@segye.com

tag·6월항쟁,서울광장,범국민대회,노무현,세계닷컴,김경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시사(정치/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44

공유하기
보드게임 페스티벌
7年前 · 73 視聴

00:55

공유하기
메가스터디 입시설명회
7年前 · 369 視聴

06:40

공유하기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7年前 · 2,194 視聴